이 신문의 정체는...? “사랑을 잃었을 때, ... <모 인터넷 신문 대문에 1년 째 걸려 있는 이몽(異夢) 사진. 대기록이다.> 2012년 05월 22일 (화) 09:15 “사랑을 잃었을 때, 조선의 왕도 죽었다” 150년 만에 되살려낸 “인간 철종”의 드라마틱한 역사 “김시연”의 장편역사소설(전 2권) “이몽”은 강화도령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3.05.19
도연명의 詩 1, 독산해경(讀山海經) 讀山海經 (산해경을 읽다) 十三首中 第一首 (13수 중 제1수) 孟夏草木長 초여름 초목은 길어지고 遶屋樹扶疏 집을 둘러싼 나무 가지런히 무성해 졌네 眾鳥欣有託 새들은 머물 곳 있음에 즐거워하고 吾亦愛吾廬 나 역시 이 오두막 사랑하게 되네 既耕亦已種 이미 밭 다 갈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3.05.19
이몽(異夢)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장면... "기억의 골짜기는 매양 깊고 험준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했다. 봉이에 대한 기억 하나하나마다 찢어지는 고통과 슬픔이 수반됐다. 생채기에 소금을 뿌린 듯 몸서리치는 고통의 연속이었다. 기억의 바람이 휘몰아칠 때면, 어김없이 숨이 막히고 혼몽했다. 반딧불처럼 소소하게 시작된 .. 카테고리 없음 2013.05.18
내가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은... 내가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은... 도반(道伴)으로 생각하거나, 먼 전생에 함께 공부했던 사람으로 생각하거나, 영혼의 친구로 생각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의 그림자처럼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김시연 작가 카테고리 없음 2013.05.17
이청조의 사패 6, 청평락(淸平樂) <이청조(李淸照)의 초상화> 淸平樂 (청평락) 年年雪裏 매년 눈 속에 常插梅花醉 늘 매화를 꽂고 향에 취했지 挼盡梅花無好意 손으로 만지니 매화야 좋을 리 없었겠지 贏得滿衣淸涙 다만 옷에 푸른 눈물만 가득 얻었지 今年海角天涯 금년 바다 끝 먼 변방 蕭蕭兩鬢.. 카테고리 없음 2013.05.17
블로그를 지키는 외국 독자들에게... 당신... 어쩌면 좋아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방문해 내 블로그를 지켜주는군요. 어떻게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늘 같은 시간에 정확히 블로그를 방문할 수 있죠? 당신의 변함없는 방문을 지켜보며, 저... 눈물 짓곤 해요. 외국독자들이 매일 꿋꿋이 출석해, 차마 블로그를 비공개로 바꾸지 .. 카테고리 없음 2013.05.15
외국 독자들에게... * 감정이 격해져 편지를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외국 독자들에게 편지글을 남기는 마음이 못내 짠하다. 그동안의 정리(情理)가 이토록 강한 것인가. '젊은 독자들에게' 남기는 편지를 쓸 때 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감정이 여러번 격해져, 편지를 쉽게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동안 .. 카테고리 없음 2013.05.10
젊은 독자들에게... * 10대, 20대 독자들에게... 내게 10대 독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기뻐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일처럼 생각난다. 내 블로그 방문자는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20대, 30대, 40대, 50대가 골고루 분포돼 있다. 그중에 단골 방문자인 10대도 끼어있다. 그리고 10대와 20대들이 내 블로그에서 역사.. 카테고리 없음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