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씨가 질문한, 성공하는 메모의 노하우 작가에게 메모하는 습관은 중독이자 필수이다. 내겐 몇 가지 무기가 그림자처럼 24시간 따라다닌다. 책과 메모장, 노트북, 컴퓨터, 네임펜 등이다. 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이해하지 않는다. 국내외를 막론한 많은 작가와 전문가들이 '작가.. 카테고리 없음 2012.10.24
세월의 흐름이 유수와 같다. 일에 시달려 월백풍청(月白風淸)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사이,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그래서 흐르는 세월을 유수광음(流水光陰)이라 했던가?... 겨을맞이 대행사로 커텐을 바꿔 달았다. 때론 흐르는 세월을 감지하지 못해 아파트 관리비가 6개월이나 밀려 게시판에 관리비 미납자로 .. 카테고리 없음 2012.10.24
작가에게 책이란? 작가에게 책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영혼의 기록일 수도 있고, 울부짖음 일수도 있으며, 사명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취미나 과시용일 수도 있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돈벌이의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첫 장편소설인 '이몽'은 내 영혼의 기록서이다. 6년 간 내 모든 것과 영혼을 .. 카테고리 없음 2012.10.21
벗과 친구의 차이 "재능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라고 내려진 선물이다. 그것만 펴고 살아도 네 한평생은 부족함 없이 보람될 터, 한데 특별한 재능을 지닌 네가 만백성의 어버이인 지존하신 임금까지 네 곁에 두려함은 지나친 탐욕이 아니더냐." 봉이가 수건을 눈에 댄채 서럽게 .. 카테고리 없음 2012.10.20
은행나무 출판사 블로그 글 ’이몽(異夢)의 날개를 달다’ _김시연 작가 수상 소식 작가소개 2012/10/17 11:20 http://blog.naver.com/ehbook/100169522265 장편 역사소설 <이몽>의 저자 김시연 작가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실시한 ’2012년 한국고전DB 활용사례 공모’에서 ’이몽(異夢)의 날개를 달다’ 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2.10.18
소설 이몽(異夢)에서 가장 슬픈 대목 사람은 제각각 감정의 비등점이 다르다. 영혼이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떠는 현(絃)은 그 사람의 성격과 취향,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따라 흔들리는 부분이 다르다. 사람들은 역사소설 이몽을 읽고 어느 대목에서 가장 슬펐을까?... 책을 읽은 독자나 서평 전문 블로거들도 슬펐던 대목이 .. 카테고리 없음 2012.10.18
사랑... 그놈 - 멈출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닙니다.- 최근 신간 중 나오는 한 대목이다. 난 사랑이나 인생에 대한 궤변을 가장 경멸한다. 독자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궤변은 읽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거나, 영적으로 발전시키는게 아니라 논거 없는 위장술로 독자들의 마음에 .. 카테고리 없음 2012.10.17
쇄골 난 연예인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아니, 부러워 한 적이 없다.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연예인을 오래 전부터 보아온 나는, 입맛대로 마음대로 재단한 스타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나 환상, 추앙이란게 애시당초 없다. 허나 다이어트에 목숨을 건 젊은 연예인들의 움푹 패인 쇄골은 정말 부.. 카테고리 없음 2012.10.17
동아일보, 이몽 관련 기사(2012.10.16) 古典 캐니 책 한권이 ‘뚝딱’ 기사입력 2012-10-16 03:00:00 기사수정 2012-10-16 09:47:26 카테고리 없음 2012.10.16
상처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저마다 초리의 칼날에 베여 골안개 번진 골짜기에 숨어 빛을 발하는 슬픔들... 슬플 때 눈물을 흘리지 않아, 심장이 대신 너무 많이 울었다는 그의 말. 그 말이 비수처럼 꽂혀 아리다. 달빛이 방농한 밤... 카모마일과, 침향과, Andre Gagnon과 함께 하다. * 이 글.. 카테고리 없음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