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단상(斷想) S# 1 우리나라 대표적 기업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천억 원짜리 비행기를 6년마다 바꾼다. 물론, 한국의 경제 대통령인 그룹 총수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올해가 바로 그 해...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하는 데만 10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작년에 극비리에 미리 구입했다. 비행기 기종은 보잉.. 카테고리 없음 2013.10.11
漢詩, 수룡음(水龍吟) 水龍吟 (수룡음) 登建康賞心亭(건강 상심정에 올라) 楚天千里淸秋 초나라 하늘 천리가 맑은 가을 水隨天去秋無際 물은 하늘 따라 흘러가고 가을은 끝이 없네 遙岑遠目 아득한 봉우리를 바라보면 獻愁供恨 수심을 주고 한을 주는 玉簪螺髻 옥비녀 소라 상투 같은 산 落日樓頭 해지.. 카테고리 없음 2013.10.10
프레리 풍차(Prairie windmill)와 오로라(Aurora) 대평원 상공의 오로라와 프레리(Prairie) 풍차... 너무 신비하고 황홀하지 않은가? 밤하늘에서 바람과 전자폭풍이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미국의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의 중심지역이다. 이 사진은 10월 1일 촬영됐다. 오른쪽 끝을 보면 DAKOTALAPSE.COM이란 자랑스.. 카테고리 없음 2013.10.09
Naver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다. From. 블로그씨 요즘 읽은 책 중에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정기 점검 일찍 끝내줘서 기분으로 답한다.^^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수레바퀴 뒤에 자국이 따르듯이 죄와 괴로움이 따른다. <법구경(法句經)> 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가장 무서운 이.. 카테고리 없음 2013.10.08
오늘의 명상(冥想) 불 불을 타오르게 하는 것은 장작 사이의 공간... 숨 쉴 공간이다 너무 많은 좋은 것 너무 많은 장작을 바싹 붙여 쌓는 것은 오히려 불을 꺼뜨릴 수도 있다 한 바가지의 물이 거의 틀림없이 불을 꺼뜨리는 것처럼 그렇게 그러므로 불을 피울 때는 나무뿐 아니라 나무 사이의 공간에도 주의.. 카테고리 없음 2013.10.08
이백 詩 11, 강에서 놀다... 江上遊 (강에서 놀다) 木蘭之枻沙棠舟 목란나무 상앗대를 걸친 사당나무 배에 玉簫金管坐兩頭 옥퉁소 황금피리 들고 양쪽에 앉아있네. 美酒樽中置千斛 맛있는 술 술통에 가득 채우고 載妓隨波任去留 기생을 태워 물결에 맡겨 마음대로 오고간다. 仙人有待乘黃鶴 신선은 기다리다 황.. 카테고리 없음 2013.10.07
블로그 시작한 지 일주년! <Adam Gibbs의 작품> 블로그를 시작한 지 꼭 일 년이 됐군요. 지금으로부터 일 년 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 5월에 소설 이몽(異夢)을 출간하고, 10월엔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상을 탔지요. 홍보 자료와 개인적인 자료들이 많이 생겨서 보관할 곳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Naver 블.. 카테고리 없음 2013.10.05
도연명의 詩 4. 음주(飮酒) 飮酒 (술을 마시다) 結廬在人境 오두막 짓고 변두리에 머무니 而無車馬喧 말과 수레로 떠들썩한 일이 없네. 問君何能爾 그대여 어찌 이럴 수 있는가 心遠地自偏 마음이 멀어지니 거처도 더 궁벽해지고 마는가 採菊東籬下 동쪽 울타리 아래 국화꽃 따서 悠然見南山 그저 망연히 남산을 바.. 카테고리 없음 2013.10.05
도연명의 詩 3, 귀거래사(歸去來辭) <Adam Gibbs의 작품> 歸去來辭 (귀거래사) 歸去來兮 돌아가리라 田園將蕪胡不歸 논밭이 황폐해지려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既自以心為形役 지금까지 스스로 마음을 육신의 노예로 삼았지 않았는가 奚惆悵而獨悲 어찌 한탄하며 혼자 슬퍼하리오 悟已往之不諫 지난.. 카테고리 없음 2013.10.05
NGC 2452(A pulsating stellar relic) 우주의 이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것이다. 남반구의 별자리인 고물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행성상 성운 NGC 2452를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전반을 채우고 있는 푸른색 연무(煙霧)는 연료를 모두 소진한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의 잔해이다. 이때가.. 카테고리 없음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