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거이 詩 3 - 장한가(長限歌) <양귀비꽃> 長恨歌 (장한가) 漢皇重色思傾國 황제는 색을 좋아해 미인을 생각하고 御宇多年求不得 재위 여러 해 구했지만 구하지 못했네 楊家有女初長成 양씨집에 한 처녀 커가자 養在深閨人未識 집안 깊숙히 두고 키워 사람들 알지 못했네 天生麗質難自棄 하늘이 내린 미모 마음대.. 카테고리 없음 2013.05.30
백거이 '비파행' 관련 그림 * 백거이의 詩 '비파행(琵琶行)' 관련 그림들입니다. 그림 감상 후, 다시 한 번 '비파행'을 읽고, 다시 그림 감상을 해보세요. 1300년 전, 강주 심양 강가에서 백거이와 한 늙은 창부의 애절한 이야기가 영화처럼 그려질 거예요. <백거이가 정말 눈물을 많이 흘리네요.> <당 비파> <.. 카테고리 없음 2013.05.29
백거이 詩 2, 비파행(琵琶行) 琵琶行 (비파행) 元和十年 予左遷九江郡司馬 明年秋 送客湓浦口 聞船中夜彈琵琶者 聽其音 錚錚然有京都聲 問其人 本長安倡女 嘗學琵琶於穆曹二善才 年長色衰 委身為賈人婦 遂命酒 使快彈數曲 曲罷憫然 自敘少小時歡樂事 今漂淪憔悴 轉徙於江湖間 予出官二年恬然自.. 카테고리 없음 2013.05.28
백거이 詩 1, 억강남(憶江南) 憶江南 (강남을 생각한다) 一 江南好 강남이 좋아라 風景舊曾諳 그 풍경 옛날부터 기억하고 있었지 日出江花紅勝火 해 뜨는 강의 꽃은 불꽃보다 더 붉었고 春來江水綠如藍 봄오는 강물은 쪽빛보다 더 파랬지 能不憶江南 어찌 강남이 생각나지 않으리 二 江南憶 강남을 생각하면 最憶.. 카테고리 없음 2013.05.27
취화음(醉花陰) 추가 설명 * 이청조 詩 7에 나왔던 취화음(醉花陰)에 대한 보충 설명 醉花陰 (꽃 그늘에 취해) 薄霧濃雲愁永晝 안개 옅어지고 구름 짙어지면 근심에 긴 낮 瑞腦消金獣 용뇌향도 쇠 향로에서 사라지고 佳節又重陽 계절은 좋아 다시 중양절인데 玉枕紗廚 옥베게에 명주 장막 半夜涼初透 한밤 .. 카테고리 없음 2013.05.27
이청조의 사패 11, 여몽령(如夢令) 如夢令(여몽령) 誰伴明月獨坐 누가 밝은 달 벗 삼아 외로이 앉아 있나 我金影兒兩個 나와 그림자 둘이로다 燈盡欲眠時 등불 꺼지고 잠자려 할 때 影也把人拋躲 그림자 사람을 붙잡고 자신을 버리네 無那 말아라 無那 말아라 好個悽惶的我 처량한 나 같은 이 좋아하다니 ~* 이청조(.. 카테고리 없음 2013.05.27
문득 독자들이 보고 싶을 때... 가끔... 문득, 독자들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몽의 가치를 인정하고 작품을 사랑하고 아껴 준 고마운 독자들... 요즘처럼 경복궁이 일주일간 야간개장을 할 때... 문득 고궁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또 지난 주에 새로 개설된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관한 기사나 뉴스를 볼 .. 카테고리 없음 2013.05.25
LA의 환상적인 가로수... 누군가 LA의 보랏빛 탐스러운 꽃이 달린 아름다운 가로수 사진을 올렸는데...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엔 이 나무보다 훨씬 키가 큰 오동나무가, 보랏빛 꽃숭어리들을 흐벅지게 달고 위엄을 떨치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오동나무꽃 향내가 장난이 아니다.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카테고리 없음 2013.05.25
왕유(王維)의 詩 酌酒與裴迪 (술따라 배적에게 줌) 酌酒與君君自寬 술따라 그대에게 주노니 그대여 관대하라 人情翻覆似波瀾 인정이 뒤집힘은 파도 같은 것 白首相知猶按劍 머리 세도록 알고 지내도 오히려 칼을 들고 朱門先達笑彈冠 먼저 출세하고 나면 뒷 사람 관 터는 것을 비웃네 草色全經細雨.. 카테고리 없음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