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음을 그대는 모르고 있다... <Mike Taylor의 작품> 그래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음을 그대는 모르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해서 그 말이 모두 진심일 수는 없다. 그저 붙잡았다고 해서 떠나지 말라는 의미일 수는 없다. 그리고... 내가 그대를 말없이 보냈다 해서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일 수도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14.02.08
불금을 위한 준비는... * 내가 좋아하는 불금(불타는 금요일 밤)... 거기다가 전국엔 눈소식이 있고... 조금 있으면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도 하고... 왠지 오늘은 밤을 꼬박 샐 것 같은 느낌의 금요일 밤! 그래서 (내 기준으로) 음식 준비를 거하게 했다.^^ <감자떡은 익혀서 참기름을 바르고, 궁중 김말이는 포.. 카테고리 없음 2014.02.07
소백산 설경(雪景) <왼편 높은 봉우리가 국망봉, 오른편은 진행방향에 있는 상월봉> <국망봉 지나 상월봉을 향하여...> <상월봉 너머 고치령방향의 능선> 상월봉 카테고리 없음 2014.02.07
욕념에 물들지 말고, 도리에 물러서지 마라! 欲路上事, 毋樂其便而姑爲染指, 一染指, 便深入萬仞. 理路上事, 毋憚其難而稍爲退步, 一退步, 便遠隔千山. <채근담(菜根譚)> 욕념에 관한 일은 그 편함을 즐겨 잠시라도 물들지 마라! 한번 물들게 되면, 바로 만 길 구렁으로 빠지고 만다. 도리에 관한 일은 그 어려움을 꺼려 조금.. 카테고리 없음 2014.02.07
다시 생각나는 글 그대의 가슴속에 죽음이 들어올 수 없는 삶을 살라! 다른 사람의 종교에 대해 논쟁하지 말고, 그들의 시각을 존중하라. 그리고 그들 역시 그대의 시각을 존중하게 하라. 그대의 삶을 사랑하고, 그 삶을 완전한 것으로 만들고, 그대의 삶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만들라. 오래 살되,.. 카테고리 없음 2014.02.07
출입을 엄하게 하고, 사귐을 삼가게 하라! 敎弟子如養閨女, 最要嚴出入, 謹交遊. 若一接近匪人, 是淸淨田中下一不淨種子, 便終身難植嘉禾. <채근담(菜根譚)> 제자를 가르침은 마치 딸아이를 기름과 같아서 출입을 엄하게 하고, 사귐을 삼가게 해야만 한다. 만약, 한 번 나쁜 사람과 가까이하게 되면 깨끗한 밭에 깨끗하지 못한.. 카테고리 없음 2014.02.0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었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것이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 카테고리 없음 2014.02.04
漢詩, 모진 추위에... 苦 寒 (모진 추위) 朔吹搖空歲暮天 삭풍이 허공을 흔드는 세모의 하늘 颼颼老屋讀書氈 바람소리 요란한 낡은 집 담요 덮고 책 읽는다 一寒到骨那能解 찬기운 뼈에 스미고 나면 이를 어찌 풀까마는 萬事關心只自煎 만사에 마음 걸려 혼자 마음 졸이며 앉아 있다 衾鐵夜深明積雪 무.. 카테고리 없음 2014.02.04
물들지 않는 자가 가장 깨끗하다 勢利粉華, 不近者爲潔. 近之而不染者爲尤潔. 智械機巧, 不知者爲高. 知之而不用者爲尤高. <채근담(菜根譚)> 권력과 명예, 이익과 사치를 가까이 하지 않는 자는 깨끗하다. 그것을 가까이 하더라도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