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 詩, 미인원(美人怨) 美人怨 (미인원) 腸斷啼鶯春 꾀꼬리 우는 봄날 애간장 타는데 落花紅簇地 꽃은 떨어져 온 땅을 붉게 덮었네 香衾曉枕孤 이불 속 새벽잠은 외롭기만 하여 玉臉雙流淚 고운 뺨엔 두 줄기 눈물만 흐른다 郞信薄如雲 님의 약속이 믿음 없기는 뜬구름 같고 妾情撓似水 내 마음은 일렁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14.03.19
자기 속을 보여서는 안된다 ​ 道者, 萬物之始, 是非之紀也. 是以明君守始以知萬物之源,治紀以知善敗之端. 故虛靜以待令,令名自命也,令事自定也。 虛則知實之情,靜則知動者正. 有言者自爲名,有事者自爲形,形名參同,君乃無事焉,歸之其情. 故曰:君無見其所欲,君見其所欲,臣自將雕琢;君無見其.. 카테고리 없음 2014.03.18
황진이 詩, 상사몽(相思夢) ​ 相思夢 (그리운 꿈) 相思相見只憑夢 그리워도 만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데 儂訪歡時歡訪儂 내가 찾아 갔을 때 그대 나를 찾아 떠나셨네 願使遙遙他夜夢 바라건데 아득한 다른 날 밤 꿈에서는 一時同作路中逢 같이 동시에 움직여 길에서라도 만나기를... ​ ~* 황진이(.. 카테고리 없음 2014.03.17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6) ​ ​ ​ 홀로 앉아 명상하고, 모든일에 항상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근심인지 똑똑히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집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고, 자제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4.03.16
오늘 불금에 나는... <스파게티와 흑맥주 한 잔을 준비하고>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음반 Piano Nostalgie를 들으면서...> <불금을 위해 준비한 로나 번 의 '수호천사'를 읽는다.> 카테고리 없음 201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