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벚꽃은... * 이때쯤 되면, 우리 동네 명소인 내 작업실 들어가는 입구의 아름다운 벚꽃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마다 정문 앞길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피는 진분홍색 왕벚꽃은 다음 주 말쯤이나 필듯싶다. ​ 모든 벚꽃이 다 져야만 그때 비로소 기지개를 켜듯 꽃봉오리를 활짝 열고 마음.. 카테고리 없음 2016.04.13
field class * 오늘은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대공원에서 야외 수업을 했다. ​ 학교에도 벚꽃이 만발했지만, 규모에 있어선 비할 수가 없다. 현대문학과 아동문학, 한국어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필수 과목인데, 수강생의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이다. 야외 수업은 .. 카테고리 없음 2016.04.13
4월(April) 벌써 4월이군요... 세월의 흐름이 마치 유수(流水)와 같습니다. 마지막 안간힘을 쓰던 북새풍이 동풍에 밀려 맥을 못추고 허겁지겁 떠났습니다. 추월춘풍(秋月春風)을 절감합니다.​ ​ 바야흐로 만화방창(萬花方暢)한 계절이 시작됐네요. 4월은 자연의 神이 혹독한 추위를 견뎌 낸 .. 카테고리 없음 2016.04.01
공지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방문해 주세요.^^ http://propolis5.blog.me 카테고리 없음 2016.01.12
Happy New Year!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아직 구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고대 동서양의 절기 모두 공통적으로 동지(冬至)가 지나면 태양이 새롭게 소생하고, 새로운 해에 들어선 것으로 보았다. ​ 이 시대는 매우 혼탁한 시대이다. 정의의 구분이 모호하고,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불분명.. 카테고리 없음 2016.01.01
휴양(休養, rest) * 오늘... 중요한 모임이 2개나 예정돼 있었다. 한데, 2개의 약속을 모두 취소해야만 했다. 공부를 마무리 짓기 위해 한동안 밤을 새우며 그리 고생을 많이 했으니 뒷감당이 만만할 리 없다. 컨디션도 난조를 보이고, 손가락이 잘 구부려지질 않는다. 자판기를 두드릴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5.12.30
2015. 동지(冬至) 오늘은 동지(冬至)이다. 고대에는 태양력(太陽曆)에 의해 자연이 변화되는 것을 24등분 해서 24절기로 나누었다. ​ 24절기 중, 22번 째 절기가 바로 동지이다.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도달하는 때를 말한다.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때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5.12.22
2015 한국고전번역원 시상식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방문해 주세요. http://propolis5.blog.me 카테고리 없음 2015.12.10
12월(December)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고, 또 촌음(寸陰)처럼 빠르다. ​ 벌써 12월이다. ​ ​ 12월(December)은 그레고리력(曆)에서 12번 째 달이다.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양력(陽曆)을 말한다.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종.. 카테고리 없음 2015.12.01
선인(善人)은 선과(善果)를 맺는다 ​ '불평'과 '질투'는 최악의 에너지이다. 이를 반복해 연습하면,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들까지 불행해진다. ​ 반면에 '감사'와 '사랑'은 최선의 에너지이다. 금방은 큰 소득이 없는 것 같아보여도, 꾸준히 '감사'와 '사랑'의 연습을 하게 되면 반드시 놀라운 축복(祝福)의 일들이 벌어.. 카테고리 없음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