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때쯤 되면, 우리 동네 명소인 내 작업실 들어가는 입구의 아름다운
벚꽃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마다 정문 앞길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피는 진분홍색 왕벚꽃은 다음
주 말쯤이나 필듯싶다.
모든 벚꽃이 다 져야만 그때 비로소 기지개를 켜듯 꽃봉오리를 활짝
열고 마음껏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늦게 피어서 더 아름답고, 더 귀한 꽃이다.
꽃이 피면 사진 찍어 올릴 터이니 기다리기 바란다.
대신, 작년에 찍었던 사진을 올린다.
왕벚꽃의 아름다운 색감과 위용을 감상하시라!...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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