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칩(驚蟄) * 오늘은 경칩(驚蟄)이다. 경칩은 24절기 증 세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경 345도를 통과할 때이다. 동지로부터 74일째 되는 날로 올해 경칩 절입(節入) 시각은 오전 6시 10분이다. 경칩은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며 땅 밖에 나오기 시작하는 날이라.. 카테고리 없음 2019.03.06
2019. 3월(MARCH) * 세월의 흐름이 마치 유수(流水)와 같다. 쏜살같이 지나간다. 벌써 기해년 세 번째 달이다. 3월엔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이 3월 6일에, 네 번째 절기인 춘분(春分)이 3월 21일에 들어있다. 3월은 '어린 봄'의 달이다. 긴 겨울, 설한풍(雪寒風)을 견뎌낸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기 .. 카테고리 없음 2019.03.05
2019. 정월 대보름 *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는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한 13일~14일 사이에 온 집안에 등불을 달아서 걸어두고, 식구들이 한 탁자에 빙 둘러앉아 음식(원소)을 먹으면서 서로 축하하며 즐겁게 지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중국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 역시 정월 대보름에 등불을 달.. 카테고리 없음 2019.02.19
2019. 설날 * 설날은 24절기가 아닌 명절(名節)이다. 구정(舊正)이라 불렸던 설날은 태음력(太陰曆)으로 정월 초하루이다. 음력 새해 첫날이다. 그래서 고래로부터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 (端月)이라고 불렀다. 또 새해 첫날이라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고 해 신일(愼日.. 카테고리 없음 2019.02.05
2019. 2월(FEBRUARY) *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두번 째 달인 2월이 밝았다. 2월의 서양 어원(語源) February는 고대 로마의 제천(祭天) 행사인 페브루아 (Februa)에서 유래한 것이다. 'month of purification'(정화의 달)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인 'Februarius mensis'라는 표현이 고대 불어 'Feverier', 그리고 중세 영어 'Feve.. 카테고리 없음 2019.02.01
2019. 1월(JANUARY) *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그레고리曆에서 첫 번째 달인 1월이다. 양력에서는 기해년이 시작됐지만, 음력에서는 설날이 돼야 비로소 새해가 된다. 그러나 동지(冬至)가 지나면 새로운 기운이 움트기 시작하고, 입춘(立春)이 되면 새해의 기운이 완연해진다. 우리나라는 특히하게 태.. 카테고리 없음 2019.01.07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으며... *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기해년은 육십갑자의 36번째의 해이다. 올해를 '황금 돼지의 해'라고 부르는 것은 10개의 천간(天干) 중 기(己)는 땅, 황금빛을 의미하고, 해(亥)는 돼지를 뜻하기 때문이다. 천간인 기(己)는 십간(十干)의 6번째 간(干)으로 마음(天)에 속한다. 이를 몸(.. 카테고리 없음 2019.01.01
2018. 무술년(戊戌年)을 보내며... * 2018년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소리가 33번 타종되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제야란... '어둠을 걷어낸다.'는 뜻이다. 이 행사는 1953년 시작됐는데, 매년 새해맞이 행사로 보신각(普信閣)에 있는 종을 타종(打鐘)한다. 보신각은 보신각 종(鐘)을 걸기 위해 만든 누.. 카테고리 없음 2018.12.31
2018. 동지(冬至) * 오늘은 동지(冬至)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태양력(太陽曆)에 의해 자연이 변화되는 것을 24등분 해서 24절기로 나누었다. 24절기 중, 동지는 22번 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도달하는 때를 말한다.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이 길이는 가장 짧은 시.. 카테고리 없음 2018.12.22
2018. 12월(December) * 세월은 마치 유수(流水)와 같고, 촌음(寸陰)처럼 빠르다. 벌써 12월이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빨리 날아가며... 과거는 영구히 조용하게 서 있다. 우리는 화살처럼 빨리 날아갈 현재에 서 있다. 유수광음(流水光陰), 석화광음(石火光陰)이다. 12월(Decembe.. 카테고리 없음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