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 詩 3, 곡강(曲江) 3 曲江(곡강) 3 曲江蕭條秋氣高 곡강에 가을바람 쓸쓸하게 불고 菱荷枯折隨風濤 마름 연꽃 시들어 물결따라 흘러가네. 遊子空嗟垂二毛 떠돌이신세 하염없이 백발을 한탄할새 白石素沙亦相蕩 물가의 흰모래와 돌 그 또한 술렁이고 哀鴻獨叫求其曹 짝을 찾는 외기러기 서글피 울고가네. ~* .. 카테고리 없음 2013.04.14
두보 詩2, 곡강(曲江) 2 曲江(곡강) 2 朝回日日典春衣 조정에서 나오면 봄옷을 잡혀 놓고 每日江頭盡醉歸 매일 곡강에서 만취하여 돌아오네. 酒債尋常行處有 가는 곳마다 외상 술값 있지만, 人生七十古來稀 인생 삶 칠십년은 예부터 드문 일. 穿花蛺蝶深深見 꽃사이 호랑나비 깊숙히 꿀을 빨고 點水蜻".. 카테고리 없음 2013.04.14
두보 시1, 곡강(曲江)1 曲江 (곡강) 1 一片花飛減却春 꽃잎 하나 떨어져도 봄빛이 줄어드는데, 風飄萬點正愁人 수만 꽃잎 바람에 흩날리니 그 슬픔 어이하리. 且看欲盡花經眼 눈앞에 저 수만 꽃잎 지는 모양을 보면서 莫厭傷多酒入唇 어찌 몸이 상한다고 술 한잔 없을 손가! 江上小堂巢翡翠 강변 누각에는 비취.. 카테고리 없음 2013.04.14
매창(梅窓)의 詩 自傷 三 四 (마음 상하다 3, 4) 一片彩雲夢 한 조각 무지개 구름 꿈에 보고 覺來萬念差 깨어나니 만 가지 생각 뒤섞이네 陽臺何處是 양대는 그 어디 일까 日暮暗愁多 날 저물어 어두워지니 수심만 많다 驚覺夢邯鄲 놀라 깨는 한단의 꿈 沈吟行路難 침울히 행로난을 읖조리노라니 我家樑上.. 카테고리 없음 2013.04.12
사진으로 보는 역사 <남대문 앞 시장> <남대문> <동대문> <동대문 밖 전차길> <1890년, 부산포, circa> <1895년 서울, William H Jackson > <동대문 시장> <아침시장> <한양의 시장> <1901년, 서울> <1906년, 남대문> <1906년, 광화문 앞> <1910년, 남대문> 카테고리 없음 2013.04.12
매화 닮은 명기, 매창(梅窓) 梨花雨 흩뿌릴 제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천리(天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교과서에 실렸을 정도로 아름다운 詩...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詩... 바로 조선시대의 명기(名妓)였던 부안 기생 매창(梅窓)의 시이다 하지만 나.. 카테고리 없음 2013.04.11
아름다운 국보(國寶)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국보 83호, 국립중앙박물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국보 78호, 국립중앙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국보 제287호, 국립부여박물관> <황남대총 출토 금관, 국보 191호, 국립중.. 카테고리 없음 2013.04.11
숙종의 여인들... 제발 드라마와 역사를 혼동하지 말자.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만 보자. 드라마를 역사로 이해해서도 안되고, 드라마가 역사와 다르다고 열을 내서도 안된다. 작가와 작품에 따라 팩트를 중시한 드라마가 있고, 팩트와 전혀 상관없이 만드는 드라마가 있으며, 역사공부를 제대로 안한 작.. 카테고리 없음 2013.04.10
상사곡(想思曲) 別 思. 路遠 信遲. 念在彼 身留玆. 巾櫛有淚 扇環無期. 香閣鍾鳴夜 鍊亭月上時. 倚孤枕驚殘夢 望歸雲恨遠離. 日待佳期愁屈指 晨開情札泣支頤 形容憔悴把鏡淚下 歌聲鳴咽對人含淚 掣銀刀斷弱腸非難事 躡珠履送遠眸更多疑 朝遠望暮遠望郎何無心 昨不來今不來妾獨見欺 浿.. 카테고리 없음 2013.04.09
元 世祖 출렵도(出獵圖) <元 世祖 출렵도(出獵圖), 유관도(劉貫道), 대북 고궁박물관 소장> * 이 그림은 元世祖가 시자(侍者)들과 함께 만리장성 밖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모두 열 명의 말 탄 인물이 갖가지 자세로 그려졌는데, 화면의 초점은 흰색 모피옷을 입은 중앙의 황제에게 맞춰져 있.. 카테고리 없음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