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추(深秋)에 생각나는 詩 다려(多麗) (詠白菊, 흰 국화를 노래함) 小樓寒 작은 누각 추워지고 夜長簾幕低垂 밤은 길어져 발 낮게 드리운다 恨瀟瀟 한은 쓸쓸하고 情風雨 무정한 비바람 夜來揉損瓊肌 밤이 오니 옥같은 살결 으스러지네 也不似 같지도 않도다 貴妃醉臉 양귀비의 취한 뺨 也不似 비슷하지도 .. 카테고리 없음 2013.11.17
꺄오! 다람쥐 너무 귀여워...^^ * 세계 최정상의 동물사진 전문작가가 찍은 다람쥐 사진. 한마디로 예술 그 자체이다... 이 사진작가는 그동안 다람쥐와 교감하기 위해 땅콩과 아몬드를 주며, 얼마나 긴 시간을 인내하며 각고의 시간을 보냈을까?... 그리고 얼마나 오랜 기간 마음의 대화를 나눴을까?... 마침내 다람쥐와 .. 카테고리 없음 2013.11.16
덕을 닦으면 꿈자리가 편안하다 讀書卽未成名 책을 읽어 곧바로 이름을 떨치지 못하더라도 究竟人高品雅 읽다보면 인품이 고아해질 것이며 修德不期獲報 덕을 닦아 보답을 받지 못하더라도 自然夢穩心安 자연히 꿈자리가 평온하고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 격언연벽(格言聯璧), 學門類 *~ 카테고리 없음 2013.11.16
덕을 쌓지 않고 된 명문세가는 없다 古今來許多世家 예로부터 지금까지 명문세가 중에 無比積德 덕을 쌓지않고 그리된 적은 없었으며 天地間第一人品 천지간에 인품이 제일이라는 사람들은 還是讀書 독서를 하여 그리 된 것이다 ~* 격언연벽(格言聯璧), 學門類 *~ 카테고리 없음 2013.11.15
철종 어진(御眞) 완전 분석 <조선 제 25대 왕 철종 어진(御眞), 93X202cm, 국보 1492호> 철종 어진(御眞)은 시대를 불문하고 임금이 군복(軍服)을 입고 있는 유일한 초상화이다. 그래서 가치가 매우 특별나다. 조선시대의 군복을 구군복(具軍服)이라고 한다. 혹은 융복(戎服)이라고도 하는데, 임진왜란 이전에는 '융복'.. 카테고리 없음 2013.11.15
부귀와 곤궁의 차이가 무엇인가 炮鳳烹龍 봉황을 구어먹고 용을 삶아먹더라도 放箸時與虀鹽無異 젓가락을 놓고 나면 나물절임 먹은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이며 懸金佩玉 금장식을 매달고 옥장식을 차더라도 成灰處共瓦礫何殊 모두 재가 된 다음에는 깨진 기와조각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 채근담(菜根譚) *~ 카테고리 없음 2013.11.15
굴원(屈原)과 도연명(陶淵明) 野鶴淸唳 雪夜明月 嚴霜天空 想象而知 屈原大夫 覺醒時的 激昻猛烈 (학의 맑은 울음... 눈 내린 밤의 밝은 달... 서리 내리는 맑은 하늘은 홀로 깨어있던 '굴원'의 치열한 삶을 생각하게 하고) 沙鷗休眠 春天和風 和暖日光 領會而之 陶潛處士 醉夢裏的 風流灑脫 (모래 밭에 조는 갈매기.. 카테고리 없음 2013.11.14
철종 어진(御眞)의 비밀 <6.25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전란에 불타서 훼손된 철종 어진(御眞)> <1987년 복원된 조선 제 25대 왕 철종 어진(御眞), 국보 1492호> 맨 위에 있는 조선 제 25대 왕 철종의 어진(御眞)은 철종 당시 두 번째로 그려진 초상화이다. 첫 번째 어진은 즉위한 지 3년째 되던 해인 1852년(철종.. 카테고리 없음 2013.11.13
벙글벙글산맥 위의 은하수(Milky Way Over the Bungle Bungles) 당신은 이 사진에서 어느 부분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가?... 땅 아니면 하늘? 땅의 정경을 더 흥미롭다는 느끼는 사람들은 서부 호주의 벙글벙글산맥(the Bungle Bungle Range)에 자리잡은 이 고대의 돔(domes) 구조물들의 아름다움을 그 근거로 제시할 것이다. 거대하게 층층이 쌓인 벌집통과 같.. 카테고리 없음 2013.11.13
마음은 드러내고, 재주는 감추어라 君子之心事 참된 사람은 마음을 天靑日白 하늘처럼 푸르고 태양처럼 밝게 하여 不可使人不知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君子之才華 그러나 자신의 재주와 지혜는 玉韞珠藏 옥돌이 바위 속에 박혀있고 진주가 바다 깊이 잠겨있는 것처럼 不可使人易知 남들이 쉽게 알지 못하.. 카테고리 없음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