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진 전문작가 Stefano Unterthiner의 사진 * 동물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세계 정상의 동물사진 전문작가 Stefano Unterthiner. 놀랍게도 '불곰'이라고 불리는 야생 갈색곰(brown bear)을 따라다니며 불곰가족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는 목숨 걸고 수년 동안 불곰을 쫓아다녔다는 뜻이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왜 훌륭한 사진작가.. 카테고리 없음 2013.07.24
최고의 사진가는 목숨 걸고 사진 찍는다. * 포토그래퍼(Photographer)는 카메라와 피사체와 빛을 다루는 사람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덧붙일 것이 있다. 시간을 다루는 사람들... 천체사진을 소개하며 여러번 언급했지만, 이들에게는 엄청난 하이킹과 극한의 인내심, 고가의 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필수적이다. 좋은 사진 한장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7.23
알래스카의 오로라((Reflected Aurora Over Alaska ) 어떤 오로라(Aurora)들은 카메라에서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서브비주얼(subvisual)이라 불리는 이러한 오로라들은 너무나 희미해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오로라는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붉은색 오로라는 오직 20초 이상의 카메라 노출을 통해서.. 카테고리 없음 2013.07.22
소동파 詩 6, 황주 정혜원에서... 黃州定慧院寓居作 (황주 정혜원에서) 缺月挂疏桐 이지러진 달은 성긴 오동나무에 걸려있고 盡人初靜 물시계 소리 고요하고 진적이 끊어졌구나 誰見幽人獨來往 누가 보겠는가, 은자가 혼자 오고가는 것 縹緲孤鴻影 짝 잃은 기러기 그림자만 아득하구나 驚起卻回頭 놀라 .. 카테고리 없음 2013.07.22
김시습 詩 2, 유객(有客) 有客 (유객) 有客淸平寺 청평사에 객이 있어 春山任意遊 봄산에서 마음대로 노닌다 鳥啼孤塔靜 새는 울고 외로운 탑은 고요하고 花落小溪流 꽃은 떨어져 실개울에 흐른다 佳菜知時秀 좋은 나물은 철을 알아 빼어나고 香菌過雨柔 향기로운 버섯은 비온뒤라 부드럽구나 吟行入仙洞 중얼.. 카테고리 없음 2013.07.21
게 성운(Crab Nebula) NASA의 APOD(오늘의 천체사진)가 공개한 이 사진은 별이 폭발한 후 남은 잔해(殘骸)를 찍은 사진이다. 게 성운(Crab Nebula)이라 불리는 이 성운은 1054년에 초신성(超新星)의 폭발의 결과로 생긴 성운이다. 초신성이란... 보통 신성(新星)보다 1만 배 이상의 빛을 내는 밝은 신성을 뜻한다. 사진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7.20
7월은 자귀나무꽃의 계절... 자귀나무야, 자귀나무야... 산 깊은 곳에 숨어 살다가 누구 보라고 강변으로 들판으로 어느 마당 넓은 뜨락까지 내려온 자귀나무야 자귀나무야... 예까지 무엇하러 왔니, 왜 왔니 봄꽃이 지기 무섭게 초록 잎새 무성히 매어 달고 가장 높은 왕의 자리에 합환(合歡)의 비단 이불 펴 놓은 자.. 카테고리 없음 2013.07.20
등꽃 아래서... 등꽃 아래서... 한껏 구름의 나들이가 보기 좋은 날 등나무 아래 기대어 서서 보면 가닥가닥 꼬여 넝쿨져 뻗는 것이 참 예사스러운 일이 아니다. 철없이 주걱주걱 흐르던 눈물도 이제는 잘게 부서져서 구슬 같은 소리를 내고 슬픔에다 기쁨을 반반씩 어무린 색깔로 연등날 지등(紙燈)의 불.. 카테고리 없음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