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화를 내다...? 오늘 오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뇌전(雷電) 현상이 일어났다. '뇌전'이란... 천둥과 번개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우레'라고도 한다. 천둥은 번개가 친 다음에 하늘에 크게 울리는 소리로, 대기 중의 방전현상(放電現象) 때문에 일어난다. 우레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약.. 카테고리 없음 2013.08.06
내 휴가(休暇)는... <Adam Gibbs의 작품> 내 여름휴가는 노동과 독서... 이 두가지로 대별된다. 내가 일 년 중 가장 많은 노동을 할 때가 바로 여름휴가이다. 난 거의 10여 년 동안 모든 명절과 휴일, 한해의 끝인 송년과 새로운 한해의 시작인 신년을 모두 도서관에서 보냈다. 처음엔 필요에 의해 불가피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13.08.04
크리스토퍼 스완의 사진2, 고래와 고등어떼... * 세계적인 영국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스완(Christopher Swann)이 찍은 유명한 작품 '돌고래와 고등어떼' 이다. 돌고래들이 무리를 지어 고등어들을 몰아넣고 공격하는 모습이다. 바로 앞에서 소개한 '고래와 약육강식'에선 돌고래가 범고래 앞에서 마치 장난감 같았는데, 고등어 .. 카테고리 없음 2013.08.03
크리스토퍼 스완의 사진 1, 고래의 약육강식(弱肉强食) 멕시코 해안의 핑크빛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 그림 같이 아름다운 바다 위로 돌고래와 범고래가 께 날아오른다. 먼저 500kg 정도 되는 돌고래 한 마리가 물 위로 뛰어오르자, 그 뒤를 이어 8톤 정도 되는 범고래 한 마리가 똑같이 5m 까지 치솟는다.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신기하고 감.. 카테고리 없음 2013.08.02
한시(漢詩) 擬行路難 (행로난을 본뜨다) 其三 제3수 瀉水置平地 물을 평지에 쏟으면 各自東西南北流 각자 동서남북으로 흘러간다 人生亦有命 인생 역시 명이 있는데 安能行歎復坐愁 어찌 탄식하고 다시 주저앉아 수심에 젖을까 酌酒以自寬 술 따라 스스로 위안하며 舉杯斷絶歌路難 술잔 들.. 카테고리 없음 2013.07.31
암각화(巖刻畵)와 별 당신은 이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이 나는가? 혹여, 빈센트 반 고호(Vincent van Gogh, 1853.3.3~1890.7.29)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지 않았는가... 어제는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 맨 위의 사진은 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 .. 카테고리 없음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