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인연 맺지 말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만 한다. 만일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 카테고리 없음 2016.10.12
달을 바라보며... 海上生明月, 天涯共此時. 情人怨遙夜, 竟夕起相思. 滅燭憐光滿, 披衣覺露滋. 不堪盈手贈, 還寢夢佳期. ​ ~* ​장구령(張九齡, 678~740) *~ 唐代 시인 ​​ 달을 바라보며... ​ 바다 위로 떠오르는 저 밝은 달을 하늘가 두 끝에서 함께 보겠네. ​ 그이도 이 긴 밤을 원망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6.09.17
한가위 * 오늘은 추석, 한가위이다. 추석(秋夕)은 일​본과 중국 등 동양 3국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고유하게 사용하는 명칭이자 세시풍속으로, 보름달로 인해 양기(陽氣)가 가득찬 때이다. ​ '추석'이란 명칭의 문헌상 기원은 <예기(禮記)>이다. ​ <예기>의 조춘일(朝春日), .. 카테고리 없음 2016.09.15
원수 짓지 말라!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讐怨莫結, 路逢狹處難回避. <喩世名言/明心寶鑑>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라! 인생살이 어디선가 만나지 않겠는가. ​ 원수 짓지 말고, 원한 맺지 말라. 좁은 길에서 만나면 피하기가 어렵다.​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 카테고리 없음 2016.09.07
학력과 지성의 깊이가 불일치하는 이유 * 왜 고학력자에게서는 깊은 지성(知性)을 느낄 수가 없을까?... ​ 지성이란... 사물을 개념에 의하여 사고하거나,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판정 하는 오성적(悟性的) 능력 또는 그러한 정신의 기능을 말한다. 즉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은 인식을 낳게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6.09.05
9월(September) * 9월이다. ​ 가을의 초입(初入)이다. 예전엔 지금의 시기를 '맹추지절(孟秋之節)'이라고 불렀다. 초가을... 첫가을... 개추(開秋)... 소추(小秋)... 조추(早秋)라고도 부른다. 그 뜨겁던 삼복염천(三伏炎天)도 바람의 神 아이올로스의 손짓에 따라 홀연히 사라졌다. 대신, 서늘한 갈바람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9.01
galaxy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방문해 주세요. http://propolis5.blog.me 카테고리 없음 2016.08.23
백중(百中) <단원 김홍도 (1745∼1806), 소림명월, 병진년 화첩(1796년), 수묵담채 26.7×31.6cm, 보물 782호. 호암 미술관 소장.> ​ * 오늘은 백중(百中)이다. 백중은 고대의 전통적인 명절 중 하나로 음력 7월 15일을 백종(百種), 백종(白踵), 또는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이라고 불렀다. 백중은 고래.. 카테고리 없음 2016.08.18
Human as Spaceship * 당신은 우주를 헤쳐나가는 우주선(spaceship)이다. 당신의 애완견도 그렇다. 우리는 일생 동안 미생물(microorganisms) 수 조 개를 운반한다. 그 중에는 박테리아, 균류, 고세균이 많고, 이들의 DNA는 당신보다 다양하다. 미생물군 유전체(microbiome, 微生物群 遺傳體)라고 부르는 동료(shipmates)들은 .. 카테고리 없음 2016.08.15
August 8월의 시 ​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 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 8월.. 카테고리 없음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