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설경(雪景) 3, 근정전(勤政殿) * 근정전(勤政殿) 국보 제 223호. 1395년(태조4년)에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진 건물로 법궁(法宮)이다.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이다.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등이 거행됐던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왕이 신하들로부터 조회의식인 조하(朝賀)를 받거나, 외국의 사신.. 카테고리 없음 2014.01.30
경복궁의 설경(雪景) 2, 경회루(慶會樓) * 경회루(慶會樓) 국보 제 224호. 경복궁의 꽃으로 불린다.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누각이다. 물 속에 장대석을 쌓아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세운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의 중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경복궁에서는 정전(正殿)인 근정전(勤政殿.. 카테고리 없음 2014.01.29
경복궁 설경(雪景) 1, 향원정(香遠亭) * 향원정(香遠亭) 보물 제 1761호. 1867년(고종 4)부터 1873년 사이에 건립된 육각형 2층 정자로, 건천궁(乾淸宮) 앞에 있는 인공섬에 위치해 있다. 고종이 생부인 흥선대원군의 섭정(攝政)을 거부하고, 정치적인 독립을 주장하는 의미로 거액의 내탕금을 사용해 경복궁 북쪽에 지은 경복궁 속.. 카테고리 없음 2014.01.29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14.01.28
공부하는 사람은 정신을 모아야 한다 學者要收拾精神, 倂歸一路. 如修德而留意於事功名譽, 必無實詣. 讀書而寄興於吟咏風雅, 定不深心. <채근담(菜根譚)> 공부하는 사람은 정신을 가다듬어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만약 덕을 닦으면서 공적과 명예에 뜻을 둔다면, 필시 깊은 경지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 카테고리 없음 2014.01.25
백거이의 사패, 장상사(長相思) 長相思 (끝없는 그리움) 汴水流 변수가 흐르고 泗水流 사수도 흐르고 流到瓜州古渡頭 흘러 흘러 과주 옛 나루터에 이르면 呉山點點愁 오나라 산들도 점점이 수심에 잠겨있네 思悠悠 생각이 아득하고 恨悠悠 한도 아득하고 恨到歸時方始休 사람이 돌아올 때 한이 비로소 풀리겠지.. 카테고리 없음 2014.01.23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2)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있는 그 어느것도 괴롭히지 말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친구를 좋아한 나.. 카테고리 없음 2014.01.23
내 글 스승이 명미당(明美堂)인 이유 * 질문에 이 글로 답한다... 내 인생엔, 두 명의 스승이 있다. 한 분은 글 스승이고, 또 한 분은 인생의 스승이다. 평생 책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오랫동안 글을 써 온 작가로서 그동안 배우고 연마한 분야가 얼마나 많고 다양하겠는가?... 특히 나의 작업방식은 철저한 취재와 고증, .. 카테고리 없음 2014.01.21
詩, 겨울 우포늪에서... <여름,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여름,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겨울 우포늪에서 가시연꽃 피던 자리 자운영이 피던 자리 지금은 흔적이 없다 억새꽃이 갈대꽃이 언덕배기에 서서 늪을 지키고 있을 뿐... 바람은 은물결을 만들고 키 큰 미루나무에 떨어지다 만 갈잎이 을씨년스.. 카테고리 없음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