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에 정신을 더욱 가다듬으라! 旣暮而猶烟霞絢爛, 歲將晩而更橙橘芳馨 故末路晩年, 君子更宜精神百倍 <채근담(菜根譚) 全集 199> 하루해가 저물어도 노을은 오히려 더 아름답고, 한 해가 곧 저물려 해도 귤 향기가 더 향기롭다. 한 생애의 말로인 만년은 군자로서 백배로 정신을 가다음을 때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3.12.31
지난 일의 뉘우침으로 닥칠 일의 잘못을 방비하라! 飽後思味, 則濃淡之境都消. 色後思婬, 則男女之見盡絶. 故人常以事後之悔悟, 破臨事之癡迷, 則性定而動無不正. <채근담(菜根譚)> 배가 부른 뒤에 맛있는 것을 떠올리면 기름지고 담백함의 구별조차 사라지고, 정욕을 채운 후에 음탕한 일을 떠올리면 이성에 대한 관심마저 끊어..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사람의 욕망은 채울 수 없다 天雨七寶 欲猶無厭 樂少苦多 覺者爲賢 <법구경(法句經), 불타품(佛陀品) 8, (186)>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려도 사람의 욕망은 다 채울 수 없다.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은 많다는 것을 지혜 있는 사람들은 깨달아 안다. * 욕망의 쾌락과 즐거움의 끝은 고통과 괴로움 뿐이다. 그러나..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더불어 사는 자를 삼가야 한다 如善人居, 如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與不善人居, 如入鮑魚之肆, 久而不聞其臭, 亦與之化矣. 丹之所藏者赤, 漆之所藏者黑, 是以 君子, 必愼其所與處者焉. <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交友)편, 공자> 선한 사람과 같이 거처하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안과 같아서 오래되면 .. 카테고리 없음 2013.12.30
좋은 친구란... 與好人同行 如霧露中行 雖不濕衣 時時有潤, 與無識人同行 如厠中坐 雖不汚衣 時時聞臭. <명심보감(明心寶鑑) 교우(交友)편, 공자>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동행하면 마치 안개속을 걷는 것과 같아서 비록 옷은 적시지 않더라도 때때로 윤택함이 있고, 무식한 사람과 동행하면 마치 .. 카테고리 없음 2013.12.29
생전에 너그럽게 마음을 쓰고, 훗날 오래 갈 은택을 남겨라! 面前的田地要放得寬, 使人無不平之歎 身後的惠澤 要流得久, 使人有不櫃之思 <채근담(菜根譚)> 살아생전에는 마음의 심지를 너그럽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불공평의 탄식을 없게 하고, 사후에는 은택이 오래 가도록 하여 다함이 없는 그리움을 가지게 하라! 카테고리 없음 2013.12.29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어둠에서 나온다 糞蟲至穢,變爲蟬而飮露於秋風. 腐草無光,化爲螢而輝采於夏月. 固知潔常自汚出, 明每從晦生也. <채근담(菜根譚)> 굼벵이는 더럽지만 매미로 변하여 가을바람에 맑은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반딧불이로 변하여 여름밤을 빛낸다. 본디 깨끗함은 항상 더러움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