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훈(惠訓) 色不染無所穢, 財不貪無所害, 酒不貪無所觸. 不輕他自厚, 不屈他自安, 心平則無怨惡. ​ ​ <명심보감(明心寶鑑)> ​ ​ 색에 젖지 않으면 더러워질 일이 없고, 재물을 탐내지 않으면 손해날 일이 없으며, 술을 탐내지 않으면 저촉될 일이 없다.​ 남을 업신여기지 않으.. 카테고리 없음 2017.03.14
3월(March) * 3월은 '어린 봄'의 달이다. 긴 겨울, 설한풍(雪寒風)을 견뎌낸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때이다. 그래서 이즈음을 조춘(早春)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3월은 태음력(太陰曆)을 사용하던 고대 로마력(lunar calender)에 기초한 달력에서는 일 년의 첫 번째 달이었다. 기원전 153년까지 로.. 카테고리 없음 2017.03.03
생각나는 글 행복(幸福)은 계획에 의해 오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내가 누린 행복들은 모두가 우연한 선물로부터 온 것이었다. 그 선물은 아낌없이 자신의 존재를 나누어 준 ​'진정한 인간'과의 만남이었다. 그것은 나의 계획으로 이루어진 만남들이 아니었다. 우연을 가장하고 신(神)이 보낸 놀.. 카테고리 없음 2017.02.13
2017. 입춘(立春) * 오늘은 입춘(立春)이다. 정유년 새해 들어 첫 번째 절기로, 올해 입춘 절입(節入) 시간은 새벽 12시 34분이다.​ ​ 때문에 새벽 12시 34분 이전까지는 원숭이 해가 되고, 12시 34분 이후는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된다. 한마디로 입춘을 기점으로 띠가 바뀐다. 그만큼 중요한 절기가 바.. 카테고리 없음 2017.02.04
2017. 설날 ​* 설날은 태음력(太陰曆)으로 새해의 첫 날을 뜻한다. 때문에 원일 (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이라고도 한다. 또 새해의 첫날이라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는다. 설날은 당연히 책력(冊曆), 즉 태음력과 연관이 있다. 태음력.. 카테고리 없음 2017.01.28
명분(cause) 賢聖之君, 不以祿私其親, 功多者授之. 不以官隨其愛, 能當之者處之. ​ <전국책(戰國策), 유향(劉向)>​ ​ ​어질고 거룩한 군주는 자기와 친하다고 해서 사사로이 봉록을 내리지 않고 공이 많은 사람에게 준다. 자기가 사랑한다고 해서 관직을 주지 않고 능력이 있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7.01.16
죄악(crime) 莫輕小惡, 以爲無殃. 水滴雖微, 漸盈大器. 凡罪充滿, 從小積成. ​ <법구경(法句經)> ​ 재앙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 조그만 악이라도 가벼이 하지 ​마라! 물방울 하나는 비록 작지만, 자꾸 떨어지면 큰 그릇을 채운다 무릇 이 세상에 가득한 죄도 작은 죄들이 모여서 쌓인 것.. 카테고리 없음 2017.01.12
인생의 품격(品格) 人只一念貪私, 便銷剛爲柔,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壞了一生人品. 故古人以不貪爲寶, 所以度越一世. ​ <채근담(菜根譚)>​ ​ 사람이 오직 사사로운 이익만 생각하다 보면... 강직한 기질도 유약해지고, 지혜가 막혀 어두워진다. 또 인자한 마음마저 혹독해지고 결.. 카테고리 없음 2017.01.11
부귀(富貴)와 명예(名譽) 고생 속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성취감을 누리는 순간, 슬픔과 고뇌의 싹이 돋는다. 부귀나 명예도 여러 가지이다. 사람됨이나 인덕으로 그것을 얻은 사람은 자연히 피어나는 꽃처럼 내버려 두어도 잘 자란다. 노력으로 그것을 얻은 사람은 화분 속의 꽃처럼 잘 자라기도 하고, 말라 .. 카테고리 없음 2017.01.10
Milky Way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방문해 주세요. http://propolis5.blog.me 카테고리 없음 20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