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연구하는 분야 * 고종실록(高宗實錄) ​ * 순종실록(純宗實錄) * 순종실록 부록(附錄)​ * 왕실 족보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紀略)​ * 대한제국(大韓帝國)​ * 대한계년사(大韓季年史) * 대한제국 정치사(政治史) * 대한제국 황실 비사(秘史) * 아관파천(俄館播遷) * 호산청 일기(護産廳 日記)̴.. 카테고리 없음 2017.04.20
꽃눈 쌓이다 ​​ * 김시연 작가의 주 블로그는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앞으로네이버 블로그로 방문해 주세요. http://propolis5.blog.me 카테고리 없음 2017.04.19
인내(忍耐, patience) ​ 語云,"󰡔�登山耐側路,踏雪耐危橋󰡕�." 一耐字極有意味. 如傾險之人情̖坎坷之世道.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 <홍자성(洪自誠), 채근담(菜根譚)> 옛말에 이르기를...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을 밟을 때.. 카테고리 없음 2017.04.13
산벚꽃 산벚꽃의 봄은 산벚꽃이 안다 봄이라고 모든 나무가 꽃 피우는 건 아니다 ​ 나무의 나이테엔 그 나무의 전생 또 그 전생의 전생이 기록되어 있다 아니, 그 후생까지 아름다운 타원형 속에 비밀스레 내장되어 있다. ​ 따라서 우연한 봄날 우연히 꽃 피우는 나무란 없다 거역할 수 .. 카테고리 없음 2017.04.12
정조는 왜 석류나무를 좋아했을까? * 오늘은 식목일이자 한식(寒食)이다. 한식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엔 4대 명절에 속할만큼 큰 명절이었다. ​ 식목일답게 오늘 온종일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셨다. ​ 조선의 왕 중에 가장 검소한 생활을 한 임금을 꼽으라면 단연 조선 제21대 왕인 영조(英祖)와 제22대 왕 정조(正.. 카테고리 없음 2017.04.05
4월(APril) 벌써 4월이군요... 세월의 흐름이 마치 유수(流水)와 같네요. 마지막 안간힘을 쓰던 북새풍이 따뜻한 동풍(東風)에 밀려 맥을 못추고 허겁지겁 떠났습니다. 춘풍화우(春風化雨)를 절감합니다.​ ​ 바야흐로 만화방창(萬花方暢)한 계절입니다. 4월은 자연의 神이 혹독한 추위를 견뎌 .. 카테고리 없음 2017.04.01
미끼(bait) 鷹鷲以山爲卑 而增巢其上, 鼋鼉魚鼈以淵爲淺 而穿穴其中. 卒其所以得者, 餌也. 君子苟不求利祿, 則不害其身. <유향(劉向), '설원(說苑)'/증자(曾子)> 매나 독수리는 높은 산도 낮다고 생각하여 더 높은 나무 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물고기와 자라는 깊은 못도 얕다고 여겨서 그 .. 카테고리 없음 2017.03.26
不繫之舟, 매어놓지 않은 배 身如不繫之舟,一任流行坎止。 心似旣灰之木,何妨刀割香塗。 <채근담(菜根譚)>​ 몸은 매이지 않는 배와 같이 하여 가고 멈춤을 흐름에 맡겨두고,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이 하여 칼로 쪼개거나... 향을 바르거나... 아랑곳하지 마라! ​ ​ * 종일 흔들리고 복잡했.. 카테고리 없음 2017.03.24
혜훈(惠訓) 色不染無所穢, 財不貪無所害, 酒不貪無所觸. 不輕他自厚, 不屈他自安, 心平則無怨惡. ​ ​ <명심보감(明心寶鑑)> ​ ​ 색에 젖지 않으면 더러워질 일이 없고, 재물을 탐내지 않으면 손해날 일이 없으며, 술을 탐내지 않으면 저촉될 일이 없다.​ 남을 업신여기지 않으.. 카테고리 없음 2017.03.14
3월(March) * 3월은 '어린 봄'의 달이다. 긴 겨울, 설한풍(雪寒風)을 견뎌낸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때이다. 그래서 이즈음을 조춘(早春)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3월은 태음력(太陰曆)을 사용하던 고대 로마력(lunar calender)에 기초한 달력에서는 일 년의 첫 번째 달이었다. 기원전 153년까지 로.. 카테고리 없음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