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云,"?登山耐側路,踏雪耐危橋?."
一耐字極有意味.
如傾險之人情̖坎坷之世道.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홍자성(洪自誠), 채근담(菜根譚)>
옛말에 이르기를...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을 밟을 때는 위험한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다.
이 '견딜 내(耐)'자에 무한한 의미가 들어 있다.
만약 기울고 험악한 인정과 험난한 세상길에서 이 '내(耐)字'
한 자로 지탱하여 건너지 않는다면, 가시덤불이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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