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대하여... ​ ​ 아이들에 대하여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그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이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니다. ​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카테고리 없음 2014.05.05
최근 읽은 책 <오늘 찍은 사진. 실내에서 셀카 찍으면 왜 화질이 이렇게 나오는지, 참...> 최근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사실 이런 책이 나올 줄 몰랐다. 상상조차 한 적이 없다. 이 책 <한국 장애인사>는 우리 역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장애를 갖고도 중요한 행적이나 업적을 남긴 대표인물 60명.. 카테고리 없음 2014.05.04
행위에는 반드시 과보(果報)가 뒤따른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낸다. 마음속에 惡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지만 마음속에 善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너그러워진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듯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은 惡의 과보를 받게 되고, 말과 행동이 너그러운 사람은 善의 과보를 .. 카테고리 없음 2014.05.03
하프 돔의 밤하늘(That Night over Half Dome) ​ 지난 해 5월 하룻밤에 촬영된 8개의 프래임(frame)을 왼쪽부터 이어붙인 이 사진은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을 관통하는 북쪽 도로를 따라 촬영한 것이다. 한데 이 사진은 우리 은하의 아치(arc)를 따라가면서 봉우리들이 만들어내는 험난한 지평선 너머 우측에 우리 은하(.. 카테고리 없음 2014.05.03
이순신의 詩 4. 순천운(順天運) 順 天 運 (천운을 따르라) 窮通只在彼蒼天 가난과 부귀영화는 오직 하늘에 달렸으니 萬事聊須任自然 모든 일은 모름지기 자연에 맡겨두라 富貴有時難獨擅 부귀함은 때가 있어 홀로 차지하기 어려우며 功名無主遞相傳 공명은 임자 없이 번갈아 가며 전해지는 것... 終當遠到宜徐步 멀리 .. 카테고리 없음 2014.04.30
이순신의 詩 3, 한산도야음(閑山道夜吟) ​ ​ 閑山島夜吟 ​ (한산도에서 밤에 읊다) 水國秋光暮 물의 나라 가을 빛은 저물고 驚寒雁陳高 찬 기운에 놀란 기러기 높이 난다. 憂心轉輾夜 근심에 뒤척이는 밤... 殘月照弓刀 희미한 달빛 만이 활과 칼을 비추네. ~* 이순신(李舜臣, 1545~1598) *~ * 충무공(忠武公) 이순신 장군의.. 카테고리 없음 2014.04.29
이순신 장군의 수결(手決, 싸인) 연습 사진 <위의 이순신 장군이 싸인(手決)을 연습한 사진은 안위, 이응표, 이순신(동명이인) 세사람에게 행동지침을 하달하고, 확인을 받은 감결 문서에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수결한 사인과 동일하다. > 카테고리 없음 2014.04.28
이순신의 詩 1, 진중(陣中)에서 읊다... 陣中吟 (진중에서 읊다) ​ ​ 天步西門遠 임금의 행차는 서문 밖으로 멀어지고 君儲北地危 왕자는 북쪽 땅에서 위태롭다 孤臣憂國日 외로운 신하가 나라를 걱정하고 壯士樹勳時 장사가 공적을 세워야 할 시기 誓海魚龍動 바다에 맹세하니 물고기와 용도 꿈틀대고 盟山草木知 산.. 카테고리 없음 2014.04.28
오늘은 충무공 탄신일(誕辰日)... ​ ​ 오늘은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의 탄신일(誕辰日)이다. 탐욕과 부정부패, 시궁창처럼 오염돼 온통 악취를 풍기는 이 나라를 보면서, 충무공의 생신을 맞는 감회는 남다르다. 일신상의 안위를 초탈해 자신에게는 한없이 냉엄하고, 부정부패와 탐관오리(貪官汚吏) 그리고 당파에.. 카테고리 없음 2014.04.28
꽃 지는 나루 落花渡 (꽃 지는 나루) ​​ ​ ​昨宿開花上下家 어제는 꽃핀 위 아래 집에서 자고 ​今朝來渡落花波 오늘 아침에는 꽃지는 강물을 건너네 ​人生正似春來去 인생은 바로 봄이 오고 가는 것과 같으니 ​纔見開花又落花 겨우 꽃 피는 것 보았더니 또 꽃이 지고마.. 카테고리 없음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