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307

'한우고기 곰탕'에서 세균 과다 검출

​ * 최근 간편식에서 여러 유해 물질들이 검출되고 있다. 이 또한 세상이 혼탁해서 생긴 일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식품에서 세균, 대장균이 과다 검출되고,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믹스 커피에는 실리콘이 들어가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많지 않던 일이다. 요즘처럼 이렇게 많은 불량 식품들이 적발되지 않았다. 특히 곰탕 종류에서 세균들이 과다 검출되고 있다. 이번엔 '조가네 한우고기 곰탕'이다. ​ * (식약처)는 오늘, 축산물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에서 제조한 식육추출 가공품인 ‘조가네한우고기곰탕’에서 세균 발육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유는 세균 과다 검출이..

카테고리 없음 2023.09.22

'오리 바베큐 햄'에서 발암물질 과다 검출

​ ​ * 많은 고객들이 자주 구매한 에서 발암물질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축산물 가공업체인 '노랑오리 농업회사 법인'에서 제조한 ‘노랑오리오리바베큐슬라이스(햄)’에서 아질산이온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또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 '아질산이온'은 식품의 독특한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발색제이다. 햄의 발색에 도움을 주며, 풍미를 주고, 또 미생물 및 부패 방지를 위해서 사용된다. 햄뿐만 아니라 소시지, 베이컨에도 사용된다. 주로 가공육에 사용되는데, 햄이나 소시지의 빨간색을 내는 데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다 햄과 소시지를 많이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아질산염'은 니트로사민(nitrosamine)인 발암물질로 변화된다. ​ 때..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전통 연희(演戱)' 공연을 보다

​ *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공연을 보는 날이었다. 난 'PC방'에서 밤 12시경에 집에 오기 때문에 오전 일정은 거의 잡지 않는다. 하지만 공연이 오전에 있었기 때문에 부득불 일찍 외출을 했다. 오늘은 '전통연희'라는 소재에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덧대어 만든 동시대적인 '창작 연희' 공연을 중심으로 풍물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연희자 (演戱者)들로 구성된 공연예술 단체인 의 공연이 있었다. 광대들의 신명 난 놀음판이 벌어지는 공연으로 맛깔스러운 재담(才談)과 연희(演戱)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많은 공연을 하는 공연팀이다. 오늘 공연은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로 풍물과 사자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 전통 연희의 하이라이트 공연이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창문을 두드리..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대통령 '멘토'의 임금 착취 소송을 보고...

​ * 대통령 부부 '멘토'로 알려진 한 역술인 관련 단체가 임금 착취로 소송에 걸린 사실이 밝혀졌다. 한데 이 사람을 '역술인'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을 제대로 공부한 역술인들은 주로 개인적으로 활동하지 사이비 종교 비슷한 단체를 만들어서 활동하지 않는다. 또 추종자도 없다. 그러므로 이 사람을 '역술인'이라고 부르는 명칭은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 난 수련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 추종자들을 만들었는지 잘 알고 있다. 또 어떤 부분 때문에 추종자들이 혹했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대통령 부부가 이 사람을 어떤 이유로 '멘토'로 삼게 됐는지 그 과정도 알고 있다. ​ 그러나 이 부분은 보통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19

'PC방'에서

* 곧 9월 하순인데 아직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게 놀랍기만 하다. 오늘 야외 수련을 하다가 심하게 모기에 물렸다. 거의 주사기에 찔린 느낌이다. 하루빨리 모기가 사라지기만을 바랄 뿐이다. 거의 매일 'PC방'에 오는데도 에서 영화 한 편 볼 시간이 없다는 게 아쉽다. ​ ​ ​ * '김시연' 작가의 주소는... https://blog.naver.com/propolis5 입니다. 도 방문해 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3.09.19

건전한 '성생활'을 지향해야 하는 이유

​ * 며칠 전 일본 신문은 일본에서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즉 올해는 '매독' 감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해 일본 매독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한 국가에서 특정 성병이 이렇게 급증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이야기다. 일본 의 '감염병 발생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1만 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0여명 늘었다. ​ 지역별 통계를 보면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가 1365명,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588명) 등의 순서였다. ​ 일본에서 매독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그해 1000명을 넘어선 뒤 2016년에는 4000명대, 2017년에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카테고리 없음 2023.09.16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농약 과다 검출

​ * '잡채'와 '마라탕'을 만들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중국산 '목이버섯'에 잔류(殘留) 농약이 초과 검출돼 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검출된 농약은 '카벤다짐​'으로 곡류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침투성 살진균제이다. 인체에 다량 유입될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들 중 하나는 잔류농약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많은 0.23mg/kg이 검출됐고, 또 다른 제품은 무려 0.75mg/kg나 검출됐다. 명절을 앞두고 목이버섯 구입이 활발할 때에 일어난 일이라 충격적이다. 이런 농약 범벅 목이버섯을 '마라탕'에 넣고 끓여 국물까지 먹으면 농약 푼 음식을 먹은 것과 진배없다. 조심해야 한다. 이번 명절 때 '잡채..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심야 한담(深夜閑談), '모기에 대하여'

* ​9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 한밤중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고 있다. 내가 야외 수련을 하는 곳은 공원이라 지대가 높다. 독자들은 내가 겨울에 야외 수련을 하며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항상 동상을 걱정했다. 바람이 워낙 센 데다가 한 시간 동안 발을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대단했다. 그래서 거의 매일 밤 추위에 떨며 동상을 걱정했었다. 한데 올여름은 모기와 더위 때문에 너무나 고생했다. 나름 비싸고 좋은 물건을 해외 직구로 여러 가지를 구매해서 사용했지만, 산모기들 앞에선 별 소용이 없었다. 모기들이 얼마나 극성스럽고 눈치가 빠른지 조금이라도 노출을 줄이거나 기피제를 뿌리면 대신 마스크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거나 모자 사이로 들어와 이마를 물곤 했다. 그러다 보니 순한 천연..

카테고리 없음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