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7

2020. 상강(霜降)

* 오늘은 첫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이다. 갑자기 온도가 급강하 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 됐다. 덕유산 국립공원 정상에서는 올 가을 첫 상고대가 맺혔다. 상강은 24절기 중 가을의 마지막 시기로 열여덟 번째 절기이다. 가을에 해당하는 절기는 ​입추(立秋)부터 시작해 처서(處暑), 백로(白露), 추분(秋分), 한로(寒露), 그리고 상강(霜降)이다. 그 다음은 입동(立冬)으로 이때부터 겨울 절기로 들어간다. 경자년 올해 상강 입절(立節) 시각은 오전 8시였다. 상강은 태양의 황경이 210°되는 때이다. 낮에는 날씨가 쾌청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져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이기 때문에 '서리' 상(霜)字, '내릴' 강(降)字를 써서 '상강'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