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7

'메시'의 통 큰 기부(寄附)

​ * 요즘 PSG(파리 생제르맹)가 시끄럽다.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꼽히는 PSG엔 메시와 음바페, 네이마르가 소속돼 있다. 세계 최고의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는 구단이다. 이 세 사람은 그동안 일명 '삼각편대(三角編隊)' 활약으로 PSG를 명실상부한 명문 구단 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PSG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여러 명 보유하고 있는 이점 때문에 유럽 최강자에 도전해왔다. PSG의 구단주는 국왕인 '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이다. 그러나 핵심 멤버인 세 사람의 인연도 이젠 다했는지 최근 불화설이 떠돌면서 PSG가 지금 한창 시끄럽다. 제일 먼저 '네이마르'의 이적(移籍) 얘기가 작년부터 나왔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 '네이마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었다. PSG..

카테고리 없음 2023.02.15

FIFA 23 '올해의 팀' 발표

​ * Electronic Arts, Inc.(EA)가 공식 EA SPORTS ™ 을 발표했다. 세계 축구에서 최고 중의 최고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최고의 권위를 상징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년 'EA SPORTS'는 팬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선수 중 눈에 띄는 선수들에게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 게임'을 함께 기념해왔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축구 팬들은 이 투표를 통해 2022년 세계 최고를 가리는 권위 있는 에 어떤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는지 자신들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했다. 올해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축구 팬 유저들이 에 투표했다. 이 투표에서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é)가 공격수 중 23%라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또 맨체스터 시티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1.21

호날두의 권위(權威)

​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날두'의 위세(威勢)가 대단하다. 비록 입단식에서의 쓸데없는 거짓말 때문에 유럽에서는 망신살이 뻗쳤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에서만큼은 '호날두'의 권위가 인정받고 있다. 호날두가 사우디에 오기 전 유럽 클럽들에 바겐세일을 했던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구단에 직접 전화도 돌렸다. 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 이적을 앞두고 수많은 UCL 진출 구단에 자신을 받아줄 것을 제의했다. 조건도 파격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48만 파운드(약 7억 3000만 원) 가까이 받던 호날두는 여러 명문 클럽에다가 단 8만 파운드만 요구했다. 그렇게 바겐세일까지 했음에도 UCL 진출팀들은 주급 8만 파운드에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를 모두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가 ..

카테고리 없음 2023.01.07

'음바페' 근황

​ * '메시'는 소속팀 파리 에 복귀해 구단이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가드 오브 아너'에 참석해 기쁨을 만끽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구단의 배려로 뉴욕에서 휴가 중이었기 때문이다. 사진 오른쪽이 '음바페'이다. 왼쪽은 '음바페'의 최고 절친인 같은 팀 소속 FC 수비수(DF) '아쉬샤프 하키미'이다. 현재 세계 최고 풀백이다. 찐친인 두 사람은 휴가도 같이 갔다. ​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세리머니와 게임, 여행도 함께 하는 찐 절친이다. 카타르 월드컵 때 준결승전에서는 적수(敵手)로 뛰었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으로, '하키미'는 모로코 축구 대표팀으로 맞서 싸우며 여러 번 정면 충돌했다. '음바페'는 중앙과 왼쪽을 넘..

카테고리 없음 2023.01.05

산타(Santa)가 된'음바페'

​ * 차세대 축구 황제이자 프랑스 국민이 제일 사랑하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킬리안 음바페'의 선행(善行)이 화제다. 외신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바페'가 파리의 지역 난민 센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산타클로스로 변장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난민 어린이들이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고 기뻐하고 있다. '음바페'가 나이(24세)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이나 인성도 좋은 듯하다. ​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축구계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2015년 AS 모나코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해 2017년 PSG로 합류한 뒤, 프랑스 최고의 축구 리그인 의 득점 왕 4회, 도움왕 1회, ..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월드컵> 3-4위전 경기를 보고...

​ * 방패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3-4위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K리그에서 활약했던 '오르시치'가 결승골을 터트려 2:1로 승리했다. 그동안 수비에 강점을 쌓아 온 토너먼트의 강자 '크로아티아' 팀은 '발칸의 방패'로 불려왔다. 또 '모로코'의 철벽(鐵壁) 방패는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 방패(防牌)' 불려왔다. 방패들의 싸움에서 '크로아티아'가 승리해 세계 3위의 축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올해 37세인 '모드리치'는 마지막 경기가 될지 모르는 경기에서 승자(勝者)가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카타르를 떠나게 됐다. ​ 오늘 있었던 3-4위전 경기는 시작 전부터 유독 말이 많았다. 이 경기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이다. 괜히 FIFA만 신나게 만..

카테고리 없음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