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는... ​ * 저녁 6시 직전, 매점을 향해 달음박질쳤다. ​ 매점이 문 닫으면 라면마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매점은 6시 반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김밥은 4~5시면 매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엔 라면만 살 수 있어도 천만다행이다. 매점의 그녀와는​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라면을 사.. 카테고리 없음 2015.03.25
지난 일주일은... * 지난 일주일... 과중한 공부와 병원 가는 일을 번갈아 하느라고 정신없이 보냈다. 일에 파묻혀 산 데다가 과도한 스트레스, 또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결국 탈진한 때문이다. 심신이 고달픈 일주일을 보냈다. 당분간 치료를 받아야 할 터인데,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한마디로.. 카테고리 없음 2015.03.23
디지털로 돋보이게 만든 북두칠성 ​ ​ 지금 무엇이 보이는가?... 북쪽 하늘에서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별들의 배열에 대해 수없이 반복된 이 흔한 질문의 답은 북두칠성(Dipper)이다. 이 별 무리는 모든 인류가 지금까지 봤었고, 앞으로도 볼 몇 안되는 존재 중 하나다. ​ 그러나 위 사진에 나오는 북두칠성은 .. 카테고리 없음 2015.03.21
정조의 담배 예찬시 조선의 왕 중에서 최고의 애연가(愛煙家)는 조선 제 22대 왕 정조(正祖)이다. 단연 골초 중 골초로 꼽힌다. ​ ​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약 400여 년 전인 광해군 때의 일이다. 국내 문헌에 단편적으로 나타난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임진왜란 후인 16~17세기 경 일본에서 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5.03.18
정조 어진(御眞)은 정조가 아니다 * 당신이 알고 있는 조선 제 22대 왕 정조(正祖)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아마도 이 모습이거나... ​ * 또는 구군복(具軍服)을 입은 이 모습일 것이다.​ ​ 이런 모습이 정조의 진짜 모습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 심지어 교과서에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15.03.15
멋지다!... <TWAN(The World at Night) 공식 멤버인 P.K.Chen의 작품> * 내가 좋아하는 몽환적인 사진. Alaska 하늘의 오로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5.03.15
인생은... ​ ​ ​ 미국 몬타나(Montana) 지역에 살던 Black Foot 인디언 중에, 까마귀발(Crowfoot, 1830~1890)이란 이름을 가진 추장이 있었다. ​ 그의 종족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까마귀발 추장은, 백인들의 탐욕과 잔혹성을 대상으로 연일 치루는 전쟁 때문에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었다. 그가 .. 카테고리 없음 2015.03.14
미인에게 바치다... <Adam Gibbs의 작품> 贈美人 (미인에게 바침) 巫山薦枕日 무산의 여인이 꿈에 잠자리 펴고 洛浦獻珠時 낙포의 여신이 구슬을 바칠 때처럼 一遇便如此 한 번의 우연했던 만남이 이와 같았으니 甯關先有期 어찌 관계 전에 기약이나 있었겠는가 幸非使君問 다행히 그대에게.. 카테고리 없음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