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10위, 수조가두(水調歌頭) * 내 블로그 누적 조회수 10위는 수조가두(水調歌頭)이다. 그동안 이청조의 사패를 비롯해 여러번 다양한 사(詞)를 소개했었는데, 왜 유독 소식(蘇軾)의 <수조가두>만 조회수가 높은지 모르겠다. 수조가두는 송사(宋詞)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6.26
도연명의 詩 3, 귀거래사(歸去來辭) <Adam Gibbs의 작품> 歸去來辭 (귀거래사) 歸去來兮 돌아가리라 田園將蕪胡不歸 논밭이 황폐해지려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既自以心為形役 지금까지 스스로 마음을 육신의 노예로 삼았지 않았는가 奚惆悵而獨悲 어찌 한탄하며 혼자 슬퍼하리오 悟已往之不諫 지난.. 카테고리 없음 2013.10.05
소동파 詩 6, 황주 정혜원에서... 黃州定慧院寓居作 (황주 정혜원에서) 缺月挂疏桐 이지러진 달은 성긴 오동나무에 걸려있고 盡人初靜 물시계 소리 고요하고 진적이 끊어졌구나 誰見幽人獨來往 누가 보겠는가, 은자가 혼자 오고가는 것 縹緲孤鴻影 짝 잃은 기러기 그림자만 아득하구나 驚起卻回頭 놀라 .. 카테고리 없음 2013.07.22
도연명의 詩 2,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 五柳先生傳 (오류선생전) 先生不知何許人 선생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고 不詳姓字 성과 이름도 상세치 않으나 宅邊有五柳樹 집 주변에 다섯그루 버드나무가 있어 因以爲號焉 그것을 호로 삼았다 閑靜少言 유유자적 조용히 말이 적고 不慕榮利 영리를 사모하지 않았다 好讀書 .. 카테고리 없음 2013.06.21
소동파 詩 4 水調歌頭 (수조가두) 明月幾時有 밝은 달은 언제부터 있었던가 把酒問青天 술잔 잡고 푸른 하늘에 물어본다 不知天上宮闕 천상의 궁궐도 알지 못하리 今夕是何年 오늘 밤은 어느 해인가 我欲乘風歸去 나는 바람타고 천상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唯恐瓊樓玉宇 경옥 누각 옥집도 두렵기.. 카테고리 없음 2013.06.20
소동파 詩 3, 해당화를 보며... 黃州定慧院寓居作 (황주 정혜원에 살면서 짓다) 缺月挂疏桐 이지러진 달은 성긴 오동나무에 걸려있고 盡人初靜 물시계 소리 고요하고 진적이 끊어졌구나 誰見幽人獨來往 누가 보겠는가, 은자가 혼자 오고가는 것 縹緲孤鴻影 짝 잃은 기러기 그림자만 아득하네 驚起卻回.. 카테고리 없음 2013.06.12
소동파 詩 1, 적벽부(赤壁賦) 赤壁賦 (적벽부) 壬戌之秋 七月旣望 임술년 가을 7월 보름 다음날에 蘇子與客泛舟 나 소동파 손님들과 배를 타고 遊於赤壁之下 적벽 아래로 놀러갔다 清風徐來 水波不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으나 물결은 일지 않았다 舉酒屬客 誦明月之詩 술을 들어 손님을 재촉하고 명월의 시.. 카테고리 없음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