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 詩 5, 홀로 꽃을 찾다... 江畔獨步尋花 (강변을 홀로 걸으며 꽃을 찾다) 江上被花惱不徹 강위에는 꽃잎이 덮혀 번뇌도 못 뚫겠다 無處告訴只顛狂 이를 알릴 곳도 없으니 그저 미치겠네 走覓南鄰愛酒伴 걸음 달려 남쪽동네 사랑하는 술친구 찾았지만 經旬出飲獨空床 열흘 전 술 마시러 나가 상만 홀로 .. 카테고리 없음 2013.04.30
두보(杜甫) 詩, 二首 題張氏隱居 二首 (장씨 은거지에서 씀) 一 春山無伴獨相求 봄 산 동행도 없이 홀로 찾노라니 伐木丁丁山更幽 나무하는 소리 쩡쩡하더니 산은 다시 그윽한데 澗道餘寒歷冰雪 계곡 길 남아있는 찬 기운 얼음과 눈을 지나 石門斜日到林丘 돌문에 저녁 해 비칠때쯤 숲 언덕에 도달했네.. 카테고리 없음 2013.04.24
두보 詩 3, 곡강(曲江) 3 曲江(곡강) 3 曲江蕭條秋氣高 곡강에 가을바람 쓸쓸하게 불고 菱荷枯折隨風濤 마름 연꽃 시들어 물결따라 흘러가네. 遊子空嗟垂二毛 떠돌이신세 하염없이 백발을 한탄할새 白石素沙亦相蕩 물가의 흰모래와 돌 그 또한 술렁이고 哀鴻獨叫求其曹 짝을 찾는 외기러기 서글피 울고가네. ~* .. 카테고리 없음 2013.04.14
두보 詩2, 곡강(曲江) 2 曲江(곡강) 2 朝回日日典春衣 조정에서 나오면 봄옷을 잡혀 놓고 每日江頭盡醉歸 매일 곡강에서 만취하여 돌아오네. 酒債尋常行處有 가는 곳마다 외상 술값 있지만, 人生七十古來稀 인생 삶 칠십년은 예부터 드문 일. 穿花蛺蝶深深見 꽃사이 호랑나비 깊숙히 꿀을 빨고 點水蜻".. 카테고리 없음 2013.04.14
두보 시1, 곡강(曲江)1 曲江 (곡강) 1 一片花飛減却春 꽃잎 하나 떨어져도 봄빛이 줄어드는데, 風飄萬點正愁人 수만 꽃잎 바람에 흩날리니 그 슬픔 어이하리. 且看欲盡花經眼 눈앞에 저 수만 꽃잎 지는 모양을 보면서 莫厭傷多酒入唇 어찌 몸이 상한다고 술 한잔 없을 손가! 江上小堂巢翡翠 강변 누각에는 비취.. 카테고리 없음 201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