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6, 난 동성애자 아니다 이제야 뒤늦게 눈치를 챘다. 그동안 풀 수 없었던 암호 같던 미스테리를 이제 겨우 해석할 수 있게 됐다. 결코 웃을 수 없는 미스테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2012년 11월 7일, 내 Daum 블로그와 Naver 블로그에 <조선시대의 동성연애>라는 글을 동시에 올렸다. 이 주제는 괜히 뜬금없이 .. 카테고리 없음 2014.07.16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 상공의 오로라(Auroras over Northern Canada ) 태양풍(太陽風, solar winds)과 폭발로 분출된 대전입자(帶電粒子)들이 지난 12월 오로라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보람찬 밤을 선물해 주었다. 이 사진은 캐나다 북부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 근처의 밤하늘을 가로질러 펼쳐진 드라마틱한 오로라(Auroras)의 풍경을 촬영한 것이다. 오로.. 카테고리 없음 2014.07.16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5, 나의 스승 내 인생엔... 두 명의 스승이 있다. 한 분은 글 스승이고, 또 한 분은 인생의 스승이다. 평생 책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또 글을 써 온 작가로서 그동안 배우고 연마한 분야가 얼마나 많고 다양하겠는가?... 특히 나의 작업 방식은 철저한 취재와 고증, 기록을 매우 중시하는 스타일이.. 카테고리 없음 2014.07.15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4, 박애석(博愛席) ​ 대만(臺灣, Taiwan)의 지하철 객차 안엔 반드시 빈자리가 있다. 일명 박애좌(博愛座)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노약자석에 해당하는 박애석(博愛席)이다. 일 년 반전인 2011. 7. 1일부터 부터 시범 운영한 뒤, 지금은 정상 운영으로 정착화됐다. 다른 좌석과 달리 파란색으로 칠해진 박.. 카테고리 없음 2014.07.14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3, 이몽(異夢)의 자장가 원범이 택군돼 봉영사절과 함께 강화도를 떠나 도성을 향하다가 김포행궁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 갑작스레 변한 환경에 놀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옛일을 회상하는 장면 중 한 대목이다. 형과 함께 방 안에 누워 있으면 멀리서 들려오던 파도소리... 뜰 앞에 서 있는 아람드리 단풍나무 .. 카테고리 없음 2014.07.13
런던 상공의 야광운(Noctilucent Clouds over London) ​​ ​ 아, 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 7월 3일 이른 아침에 찰영된 이 사진은, 웨스트민스터 다리(Westminster Bridge)에서 템즈강(River Thames)을 가로질러 바라본 모습을 담고 있다. 화려한 동영상의 일부인 이 사진은 런던의 익숙한 풍경인 조명을 가득 밝힌 런던 아이(the L.. 카테고리 없음 2014.07.13
漢詩, 왕수인의 범해(泛海) 泛海 (바다에 떠서) 險夷原不滯胸中 험하거나 순탄하거나 원래 마음 속에 두지 않는 법 何異浮雲過太空 어찌 뜬구름이 큰 허공을 지나가는 것과 다르겠는가 夜靜海濤三萬里 밤 고요한데 바다 물결 삼만리를 가고 月明飛錫下天風 달 밝은데 순례하는 중 바람 타고 내려온다 ~* 왕수인(王.. 카테고리 없음 2014.07.12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2, 지문(指紋, finger print) <Adam Gibbs의 작품> 동사무소에서 담당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내게 거듭 말했다. "이상하네요. 지문이 왜 이렇게 흐리게 찍히죠? 다시 손가락 좀 주세요." 나는 또 엄지손가락을 내주었다. 여직원은 내 손가락에 힘을 실어 다시 힘껏 지문을 찍었다. "이상하네. 왜 이렇게 지문이 .. 카테고리 없음 2014.07.11
탐세쿠르 봉(峰) 상공의 무지개구름(Iridescent Clouds over Thamserku) 이 구름은 왜 서로 다른 색깔로 보이는 걸까?... 무지개구름(彩雲, iridescent clouds)으로 알려져 있는, 상대적으로 드물게 나타나는 이 현상은 독특한 색깔들을 선명하게 보여주거나 모든 스펙트럼의 색깔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이런 구름들은 거의 동일한 크기의 작은 물방울들로 구성돼 있.. 카테고리 없음 2014.07.11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1, 초어스름의 추억(追憶) * 블로그 방문자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글...​ ​ 나는 걸음을 떼기 시작하면서부터 영화를 보며 자랐다. 황홀한 놀빛을 뽐내던 단홍빛 채하(彩霞)가 어둠의 장막 속으로 천천히 스며들면, 어스름 박명(薄明)의 거리에선 망치질 소리가 요란했다. 우리집과 담장이 이어져 있는 초등.. 카테고리 없음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