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야! 넌 꼭 이런 여자 만나거라. 지수야! 그동안 내 블로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널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예쁘고 똑똑한 젊은 여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단다. 그래서 은근슬쩍 네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 독자들도 꽤 있었지. 한데, 이젠 네가 군필자인 남성이라는 걸 알게됐으니 이 글을 읽으며 경기를 일으키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3.02.16
영혼의 우물 대중의 눈에 띄지는 않았더라도 인류를 위해 무언가 공헌한 것이 있다면 그는 생의 보람을 충족시킨 사람이다. 공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평생 인류를 의식했던 사람의 인생 역시 가치 있는 인생이다. 단순한 사람들은 세상을 받쳐주는 톱니바퀴 역할로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사.. 카테고리 없음 2013.02.15
오늘의 묵상(默想) 신(神)의 나라는 지식이 풍부한 자들의 것이 아니라, 가장 착한 사람들의 것이어야 한다. 가장 착한 사람들이란... 바로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다. 사회는 양심 위에 세워진다. 문명이란, 도덕적인 완성에 가장 근접했을 경우를 말한다. 성실도 없고, 권리에 대한 존중도 없고, 그렇.. 카테고리 없음 2013.02.14
수메르의 격언들... 지금으로부터 약 5,000여 년 전... 구약의 전도서보다 2,000년이나 앞선 수메르 문명의 격언들... 많은 은(銀)을 가진 자는 행복하다. 많은 보리를 가진 자는 행복하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는 편하게 잘 수 있다. 남자는 행복을 위해 결혼한다. 그리고 깊이 생각한 후에 이혼한.. 카테고리 없음 2013.02.13
요슐라! "요슐라!"는 "행복하라!"는 뜻의 아파치 族 축원(祝願)입니다. 인디언의 달력은 열두 번의 행복한 달입니다. 그래서 인디언들은 2월을 이렇게 부릅니다. * 물고기가 뛰노는 달 (위네바고 族) * 너구리 달 (수우 族) * 바람 부는 달 (무스코키 族) * 홀로 걷는 달 (체로키 族) * 기러기가 돌아오는.. 카테고리 없음 2013.02.12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당신... 누구시죠?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 3시면 내 블러그에 나타나는 당신... 그리고 마치 뒤따라 잡으려는 듯, 당신 뒤를 따라 잇따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또다른 방문자들... 외국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 블러그를 방문하는 사랑스런 독자들을 위해 오늘은 커피를 준비했어요. 어.. 카테고리 없음 2013.02.11
사랑은... 사랑이 그대들을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십시오. 비록 그의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안으면 그에게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그 날개 속에 숨겨진 칼이 그대들에게 상처를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말하면 그를 믿으십시오. 비록 그의 목소리가 북.. 카테고리 없음 2013.02.11
근하신년(謹賀新年) 오늘은 설날이다.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다.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을 의미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설날을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 세시(歲時), 연두(年頭), 연시(年始)로 불렀다.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략 세 가지 정도의 시각이 존재한.. 카테고리 없음 2013.02.10
하얀 돛배 하얀 돛배 창밖엔 눈이 내렸네, 하루 종일 눈이 내렸네, 어디에서부턴가 눈물의 경계를 지난 눈들의 육체,영혼도 나무들을 떠나는 이 시각에 저 눈들은 다 뭐란 말인가, 물방울이 되지 못한,눈물이 되지 못한 딱딱한 눈들이 쳐들어오는 동안, 산골짜기에서는 어린 나뭇가지들이 뚝뚝 부러.. 카테고리 없음 2013.02.09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 카테고리 없음 20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