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 뜬 금성(Venus in the West) 앞으로 금성(金星)은 일몰 무렵, 서쪽 지평선(地平線)에서 빛날 것이다. 지구의 자매별(Earth's sister planet)을 찾아보려면, 그저 석양 무렵 밝은 저녁별을 보면 된다. 오늘밤은 플레이아데스 성단(Pleiades star cluster)에 매우 가깝다. ​ 금성은 독일 중부 리치 마을 근처에서 며칠 전 찍은 봄.. 카테고리 없음 2015.04.14
분출하는 화산 위 은하수(銀河水) 여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풍경이었다. 민감한 사진 장비를 들고 거센 바람, 차가운 공기, 낮은 산소와 싸워가면서 과테말라의 산타 마리아(Santa Maria) 화산 정상 부근에 오르는 길은 외롭고 힘들었다. 하지만 한 번 자리를 잡고 나자, 사진기는 숨이 멎을 만큼 멋진 풍경을 포착했다. 지난 2.. 카테고리 없음 2015.04.14
나의 꽃구경은... * 휴일에도 하루종일 책에 파묻혀 사는 나를 위해, 예쁜 꽃들이 일제히 피어났다. 야외로 나가는 대신, 작업실에서 책 보는 간간히... 자판기를 두드리다 간간히 ... 꽃구경을 하면서 지친 마음과 피로한 눈을 정화시켰다. 향이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과 함께...! ​ ​ ​ ​ ̴.. 카테고리 없음 2015.04.13
春夜喜雨(봄밤의 기쁜 비) ​ ​ ​ ​ 春夜喜雨 ​ (봄밤에 내리는 기쁜 비) ​ 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아 當春乃發生 이 봄에 내리는구나. 隨風潛入夜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潤物細無聲 소리없이 만물을 살려내네. ​ 野徑雲俱黑 들길에 구름 모두 어두우니 江船火獨明 강에 떠있.. 카테고리 없음 2015.04.11
내 이두박근(二頭膊筋) 괜찮아... * 일주일만에 운동을 갔다. 운동을 시작한 후, 일주일간 운동을 쉰 건 처음있는 일이다.​ 일이 끝나면 모임을 가질 때도 있고, 무엇보다 탈진 치료 중인지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한동안 운동에 소홀했다. 오랫만에 운동을 갔더니 친한 외국인들이 난리이다. 내가 운동하는 시간에는 한.. 카테고리 없음 2015.04.10
2015년, 4월은... * 꽃구경은 커녕, 이렇게 지낸다. 하루에 버스 4번은 기본으로 타고 다니고, 종일 책 읽고... 밤새 자판기 두드리는 일이 다반사... ​ 탈진 치료를 위해 짬짬이 치료받으러 다니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일주일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른다. ​​ ​ 카테고리 없음 2015.04.10
극사실주의(極寫實主義 : Hyperrealism, Superrealism) 풍경화 <사진이 아닌 극사실주의(極寫實主義 : Hyperrealism, Superrealism) 풍경화이다.> 화가 : 루이스 애쉬톤 나이트(Louis Aston Knight, 1873-1948)‎ 동화같은 풍경화를 즐겨 그린 미국의 화가이다. 봄꽃같은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 옛 고향을 떠 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 카테고리 없음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