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은 두뇌(頭腦)도 바꾼다. 또 두뇌는 우리의 사고력과 감정을 관장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일이다. 좋은 말, 친절한 말, 축복의 말은 '전두엽'과 '두정엽'을 활성화시켜서 인간의 정신과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 반면에 부정적인 말, 증오의 말은 우리 안의 두려운 반응을 유발해서 대뇌(大腦)의 변연계(limbic system)에 존재하는 편도체(扁桃體)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끌어올린다. 인간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 지나치게 예민하고 긴장하게 된다. 또 온몸이 딱딱해진다. 심지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간까지 굳어져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들은 알코올보다도 스트레스가 간 기능을 더 많이 떨어뜨린다고 지적한다. 부정적인 말, 남을 비방하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