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은 성탄절(聖誕節)이었다. 온 세상을 살기가 덮고 혼탁과 혼란, 공포와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별에 오늘 성탄절을 맞아 부디 하늘의 자비와 가호가 함께 하기를 기원해본다. 크리스마스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이교도의 '동지(冬至) 축제일'과 태양 숭배 풍속을 본따 예수의 탄생일로 기념하게 된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때문에 12월 25일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 예수의 탄생일은 아무도 모른다. 신약성서에 예수의 탄생일이 언급돼 있지 않은 이유다. 예수와 관련된 어떤 기록에서도 예수의 진짜 탄생일은 언급돼 있지 않다. 이슬람교의 마호메드도 자세한 출생 기록이 없다. 당시의 상황으로는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예수의 탄생일을 모른다고 해서 신(神)과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가르침이 사라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