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은 계모년(癸卯年) 신월(申月)이다. 음력 7월이 시작되는 때이다. 올해는 8월 16일이 돼야 음력 7월에 들어선다. 절기상으로는 8월 8일 입추(立秋)부터 9월 8일 백로(白鷺)까지이다. 지금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절기상으로 가장 더울 때이다. 에서는 요즘 매일 '폭염특보(暴炎特報)'를 알리고 있다. 이제는 지구 온난화가 아니다. 유엔은 "지구 온난화 시대가 지나고 '열대화 시대'가 됐다"라고 선언하며 '공포스러운 상황' 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의 냉혹한 현실이다. 한반도는 낮엔 폭염(暴炎), 밤엔 열대야(熱帶夜)가 지속되고 있다. 열돔현상(Heat Dome) 때문에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높아 견디기 힘든 어려운 시기이다. 지금은 폭염이 가장 심한 삼복지간(三伏之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