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3

2020. 추분(秋分)

* 오늘은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秋分)이다.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이다. 올해 경자년 추분 절입(節入) 시각은 ​오후 10시 31분이다.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는 시간이다.​ 천구상(天球上) 황도와 적도의 교점(交點) 가운데에서 태양이 북쪽으로 부터 남쪽을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지점이 바로 추분점이다. 이때 적경(赤經)과 황경(黃經) 모두 180도, 적위(赤緯)와 황위(黃緯)는 0도를 나타낸다. ​ 추분은 한로(寒露)와 백로(白露)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16번 째 절기로 전통적으로 특별히 기념하는 절일(節日)은 아니지만, 곧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분기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절기이다. 추분을 중심으로 계절의 분기점을 느끼게 된다. 즉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진다..

카테고리 없음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