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근처에 드디어 '탕후루' 가게가 생겼다. 오늘 야외 수련을 다녀오다가 발견했다. 신기해 사진을 찍는데 주인이 나와서 오늘 처음 '탕후루' 판매를 시작했다고 얘기해 주었다. 밤 9시 반이라 시장과 마트가 모두 다 문을 받았는데 유독 '탕후루' 가게만 불을 환히 밝히고 있었다. 한국엔 지금 '탕후루' 광풍(狂風)이 불고 있다. 열풍이 아니라 광풍이다. 중국의 길거리 간식 '탕후루'가 한국에서 이렇게 유행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광풍을 타고 돈을 벌겠다고 우후죽순 '탕후루' 가게들이 곳곳에 문을 열고 있다. 이렇게 경쟁이 심해지자 기발한 생각으로 이색적인 '탕후루'를 내놓으며 손님을 끄는 가게들도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유명한 '탕후루' 가게에는 '웨이팅'에 '오픈런'까지 벌어지고 있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