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이 7월을 부르는 명칭 2

2022. 7월(July)

​ * 벌써 7월이다. 7월은 임인년(壬寅年) 정미월이다. 24절기상으로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7월 7일부터 소서(小暑)부터 가을이 시작된다는 8월 7일 입추(立秋)까지이다. 2022년도 절반을 보내고 반환점에 섰다. 세월이 마치 유수(流水)처럼 흐른다. 그동안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젠 성숙과 결실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다. ​ ​ 7월을 의미하는 'July'는 고대 로마의 걸출한 정치가이자 장군인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본래는 라틴어에서 5를 뜻하는​ 'Quintilis'로 불리었다. 태음력인 율리우스曆에서는 7월이 지금과 달리 5번째 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7월에 태어난 '줄리어스 시저'를 기리기 위해 그가 암살되던 기원전 44년에 그의 ..

카테고리 없음 2022.07.02

2021. 7월(July)

* 벌써 7월이다. 7월은 미월(未月)이다. 7월의 동물은 양이다. 이제 신축년(辛丑年)의 절반을 보내고 반환점에 섰다. 세월이 마치 유수(流水)와 같다. 그동안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젠 성숙과 결실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다. ​ 벌써 일 년 반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쓴 지 벌써 일 년 반이 지났고, 전 세계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 처지는 더 심란하다. 정치적으로는 더할 수 없이 혼란스럽고, 유례가 없는 집값 폭등으로 민초의 삶은 그럴 수 없이 신산하고 고달파졌다. 인간의 심성은 타락할 대로 타락하고, 세상엔 온통 살기가 뒤덮였으며, 하나같이 물신주의(物神主義)에 빠져 돈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특히 정치판은 난장판이다. 정치판이..

카테고리 없음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