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구에서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의 위험을 2배 높이는 '위험 인자(因子)'가 바로 가족력(家族歷)이라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즉 부모 또는 형제자매 중에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가 있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로 임상 연구, 예방 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이다. 이 내용은 최근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가족력'이란 환자의 가족이나 친척 또는 같이 사는 사람들의 의학적 내력(來歷)을 말한다. 한데, 이 우울증의 가장 큰 위험 인자가 바로 가족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우울장애는 우울증 유형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우울한 기분이나 흥미·식욕 저하, 수면 장애, 무가치한 기분, 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