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 한 에서 두 살짜리 어린아이를 학대해 심한 상처를 입힌 사건이 오늘 신문 기사에 났다. 어린이집 측과 보육교사가 원아 학대 사건에 대해 온갖 거짓말로 일관하다가 하는 수 없이 밝힌 전말은 이렇다. 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아서 10~15분 동안 강압적인 힘으로 아이를 제지시켰다는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이런 짓을 하면 아이가 잘못될 수도 있다. 또 부모는 아이가 왜 잘못됐는지 모를 수도 있다. 모르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게 된다. 이건 어쩌다 걸린 것이다. 한데, 힘으로 아이를 제지했다고 해서 아이가 저렇게 멍이 들거나 심하게 다치지 않는다. 피해 아동은 귀밑부터 목, 어깨, 팔 부분까지 멍이 들어있다. 심지어 귀도 실핏줄이 터졌다. 이는 보육교사가 두 살짜리 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