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일본 신문은 일본에서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즉 올해는 '매독' 감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해 일본 매독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한 국가에서 특정 성병이 이렇게 급증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이야기다. 일본 의 '감염병 발생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1만 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0여명 늘었다. 지역별 통계를 보면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가 1365명,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588명) 등의 순서였다. 일본에서 매독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그해 1000명을 넘어선 뒤 2016년에는 4000명대, 2017년에는 5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