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여왕 5월(May)이다. 시간의 흐름을 감지하기 힘들 정도로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느낀다.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어수선해서인지, 아니면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지 못해 활동 범위는 좁고 평온이 사라져서인지 알 수가 없다. 이도저도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세월은 흘러 벌써 5월이다.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온 천지가 꽃 천지이다. 5월(May)은 로마 신화에서 성장과 번식(繁殖)의 여신(女神)으로 숭배했던 Maia에서 유래했다. Maia는 머큐리(Mercury) 신의 어머니이자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여신 이다. 고대 로마에서 부르던 '교역(交易)의 神'인 메리쿠리우스(Mercurius)가 바로 어원(語源)이다. 일명 '상업의 신' 그중에서도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