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그라하

​ * 각 멀티플렉스 영화관마다 '백신 패스관' 운영이 달라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계도(啓導) 기간 없이 갑자기 영화관 전관(全館)을 '백신 패스관'으로 지정해 미접종자들이 영화 보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지원의 6.000원 행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져서 더 시끄럽다. 특히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데,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청소년들이 영화를 못 보게 해놨으니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백신 패스관'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고자 한다. ​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 중 상영관 전체를 '백신 패스관'으로 바꾼 곳은 와 이다. 는 '백신 패스관'과 일반 상영관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정부에서 일주일 간 계도 기간을 거쳐 전체 상영관을 '백..

​ * 검색을 하다가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와 는 전 상영관이 모두 '백신 패스관'이 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모두 검색해 봤는데, 두 영화관은 이번 주부터 모두 '백신 패스관'만 운영하고 있다. 즉 이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영화를 못 보게 한다는 뜻이다.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는 에서 다운받은 영화 할인 쿠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그동안은 '백신 패스관'과 일반 상영관을 동시에 운영했는데, 이번 주 들어 일반 상영관을 아예 없애버렸다. 그러나 는 '백신 패스관"과 '일반 상영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백신 미접종자는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백신 패스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볼 수 없다. 이 점 참고해 백신 미접종자는 나 에 헛걸음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