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그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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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Frederic Amiel​ 1

신비의 우물

​ 대중의 눈에 띄지는 않았더라도 인류를 위해 무언가 공헌한 것이 있다면 그는 생의 보람을 충족시킨 사람이다. 공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평생 인류를 의식했던 사람의 인생 역시 가치 있는 인생이다. 단순한 사람은 세상을 받쳐주는 톱니바퀴 역할로 세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사상가는 그의 사상(思想)으로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가는 사람들의 영혼에 감동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명상가는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인간의 존재는 도깨비불과도 같지만, 그래도 한평생 무언가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는 데에 행복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별똥별과도 같은 존재이지만 사람들의 추억 속에 우리의 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데서 삶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언젠가는 사라질 이 땅에 우리의 헛된 노력을 남길 수 ..

카테고리 없음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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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고종, 이몽, 김시연 작가, 帝國의 女王 추완, 異夢, 문학, 순헌황귀비, 엄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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