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윤 대통령이 당선된 지 일 년이 되는 날이다. 이 특별한 날을 맞아 한 방송사가 윤 대통령 당선 1년 동안에 대한 를 실시했다. 한데, 민심(民心)의 결과가 그리 좋지가 않았다. 한국 국민의 절반 정도가 윤 대통령이 집권(執權) 한 뒤 "한국 사회가 더 나빠졌다"는 응답을 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대선 때 한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한 약속들이 상당수 지켜지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독자들은 기억할 것이다. 대선 투표를 며칠 앞두고 나는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는 절대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했었다. 이때 정치적 역학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인물 자체만 가지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했다. 이 두 사람이 대통령이 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