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롯데 제품 자율 회수 안내문이 올라갔다.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에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접수됐는데, 확인 결과 식품용 세척제가 제품에 잔존(殘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식품용 세척제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지만 어불성설이다. 식품을 세척하는 세제는 인간이 먹으라고 만든 게 아니다. 이게 괜찮은 거라면 가 자율로 반품을 받는다고 공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냄새가 나는 세척제라면 락스 같은 소독제와 계면 활성제가 섞여 있는 제품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세척제가 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또 지속적 으로 섞였다니 이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당분간 '롯데 아이스크림'을 사는 데 주의를 하기 바란다. 회수 대상 제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