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경쟁으로 민생을 살펴야 할 여당과 거대 야당이 요즘 뜬금없이 곳곳에서 플래카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마치 사활을 건듯한 느낌이 든다. 단어 사용이 얼마나 험악하고 살벌한지 보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이다. 이적행위, 조폭 노조, 불법 투쟁 등등... 한마디로 험악하다. 지난주엔 여당에서 운운하며 죄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는데, 오늘 봤더니 야당에서 이를 맞받아쳐 아래와 같은 다분히 감정적인 플래카드를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