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고해(苦海)다. 이는 삶의 진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진리이다. 석가(釋迦)는 사해 가운데서 삶을 가장 큰 고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삶은 더이상 고해가 아니다. 다시 말해...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이를 수용할 때 삶은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다. 왜냐하면... 비로소 삶의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답을 내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어렵다는 이 쉬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삶은 쉬우며,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한 나머지 살아가며 부딪치게 되는 문제와 어려움이 가혹하다고 불평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문제만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왜 다른 사람들은 당하지 않는데 자신과,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