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석 중인 한 대원이 모기에 물린 자국. 너무나 끔찍하다. 그동안 공원에서 야외 수련을 해서 모기에 숱하게 시달린 내가 보기엔 너무나 끔찍한 사진이었다. * 마치 국격(國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외신 보도들을 보면 우리나라를 거의 후진국처럼 비난하며 보도하고 있다. 지금 전 세계가 한국을 성토하며 항의하고 있다. 창피한 일이다. 그럼에도 책임을 통감하는 사람이 없고, 여당과 야당이 서로 '네 탓'을 하면서 정쟁(政爭)을 벌이고 있다. 1000억 원이 훨씬 넘는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밝혀야만 한다. 추가 예산과 예비비 지출이 막대한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다 국민의 세금 아닌가? 나무 하나 없는 간척지에다 이런 큰 행사를 유치하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