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이 부부 공동 이름으로 보낸 첫 연하장의 그림이 지금 표절 문제로 시끄럽다. 누가 이 '표절'에 관여했을지는 명약관화하다. 대통령이 '부부' 이름으로 연하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젠 정말 표절이 일상화됐다. 표절은 범죄(犯罪)이다. 그럼에도 당사자는 표절을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생각하고 있다. 가치관과 판단력이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것이다.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이 전혀 느끼지 못한다. 때문에 계속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패턴이다.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철면피(鐵面皮)'라는 말을 사용한다. 저런 행동을 만류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 부부 측근에 없다는 게 바로 문제이다. 이번 대통령의 연하장 그림 표절은 국가적인 망신이다. 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