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君子)는 세 가지를 경외(敬畏) 한다.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천명을 경외하고, 덕(德)이 크고 높은 대인(大人)을 경외하고, 성인(聖人)이 하신 말씀을 경외한다. 반면에, 소인(小人)은 권력을 쥐면... 천명에 어긋난 행동을 하거나, 덕이 훌륭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성인(聖人)의 말씀을 업신여긴다. 소인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같고, 마치 독사 무서운 줄 모르는 맹인 같다. 군자는 의(義)를 먼저 생각하나, 소인은 이익(利益)를 먼저 생각한다. 소인은 잘못을 저지르면 변명을 늘어놓는다. 또 잘못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럴듯하게 꾸며대다가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른다. * '김시연' 작가의 주소는... https://blog.naver.com/propolis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