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벤치파크>가 2023년 9월 유럽 최고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즉 선수의 가치, 선수의 몸값을 평가한 것이다.
위의 표에서 보는 거처럼 올해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까지 떠오르는 '샛별', 신성(新星)으로 불렸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몸값, 유럽 축구 스타 중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선수가 됐다.
이는 객관적인 평가이다.
'홀란드'는 얼마 전 <유럽축구연맹(UEFA)>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賞)이다.
뿐만 아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협회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돼 EPL에서 개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유럽 축구는 지금 '홀란드'의 시대이다.
'홀란드'의 시장가치는 1억 9610만 유로(약 한화 약 2804억 원)으로 평가됐다.
유럽 축구 사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로 꼽혔다.
지난 발표보다 몸값이 더 올라갔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홀란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홀란드>
* 2위는<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이다.
'음바페'의 가치는 1억 6770만 유로(약 2398억 원)이다.
'홀란드'와 달리 '음바페'는 지난 발표보다 몸값이 하락했다.
이는 '음바페'가 이적 시장에서 워낙 요란한 잡음을 내며 <PSG>와 줄다리기를 했기 때문이다.
비록 미봉책으로 <PSG>에 잔류하긴 했지만, 이로 인해 몸값이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과의 심각한 불화도 '음바페'의 가치를 떨어트리는데 한몫했다.
<'PSG' 소속 '킬리안 음바페'>
* 3위는 브라질 국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차지했다.
4위는 잉글랜드 출신인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선정됐다.
5위는 독일 출신인 <FC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됐다.
6위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아스날 FC>에서 윙어,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는 '부카요 사카'가
선정됐다.
7위는 스페인 출신으로<FC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가비'가 선정됐다.
8위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필 포든'이 선정
됐다.
9위는 스페인 출신으로 0<FC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페드리'가 차지했다.
10위는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차지했다.
... 이들 중 10대인 '가비'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이 모두 20대이다.
전성기가 지난 30대의 선수들이 왜 사우디나 카타르, 미국으로 이적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