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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대장균 검출된 우유

아라홍련 2023. 8. 23. 20:53

* <식약처>가 대장균과 세균이 검출된 우유 제조업체 5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

했다고 밝혔다.

오늘이 처서(處暑)인데, 아직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터라 세균이나

대장균이 검출된 우유를 가족이 마시지 않도록 주부들은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적발된 우유 제조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이다.

또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폐기 조치했다.

적발된 업체 5곳은...

1) 느티나무 치즈(건강진단 미실시)

2) 주식회사 원플러스원(이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 밀크푸드

4) 아침마당 영농조합법인

5) 해뜰목장 꿈앤들 등이다.

세균 대장균 등 부적합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건초먹인 신선한 저온살균우유

2) 다온 산양유 요구르트

3) 평창 보배목장우유

4) 구미 별미풀마실 블루베리 요구르트

5) 제주 목초우유 무항생제

... 등이다.

이 우유들은 신선한 우유 먹자고 비싸게 사먹는 우유인데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니 충격적이다.

 

 

지난주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만드는 '세종우유'의 세균수가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식약처>가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제조업체는 <식약처>의 감독하에 자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한 바 있다.

 

* 지금은 '기후재난 시대'이다.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

이렇게 오래 폭염이 지속되는 걸 경험한 적이 없다.

이렇게 열대야가 오래 지속하는 걸 경험한 적이 없다.

처음 경험하는 무섭고 두려운 기후 재난이다.

이 모두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인간이 초래한 일이므로 결과도 인간이 감당해야 한다.

이 또한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다.

 

'처서'가 지나도 한동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약자들이 우유를 먹을 때는 좀 더 믿을 수 있는 우유들을 구매하도록 주부들이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